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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AI 조달에 나섰고 이란 제재에 금값이 치솟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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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가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홍콩에서 800억 홍콩달러(약 102억 달러) 규모 신주를 발행하며 홍콩 증시에서 주가가 8% 넘게 빠졌어요.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경제 D-데이' 제재를 예고했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차단으로 맞서며 브렌트유가 93달러대까지 올랐어요. 쉬인은 홍콩 상장 공모가를 확정해 9월 1일 입성을 준비하고, 금값은 4600달러를 돌파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어요.
데일리 이슈
2026년 8월 24일 오전 11:33


알리바바, 100억 달러 신주 발행으로 AI 투자에 나섰어요
알리바바가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홍콩에서 800억 홍콩달러(약 102억 달러) 규모의 신주를 발행했어요. 어제(23일) 발표된 이번 배정은 7억 1천만 주를 주당 112.70 홍콩달러에 확정했는데요. 최근 종가 대비 3.6% 할인된 가격이에요.
2019년 홍콩 상장 이후 처음이에요. 홍콩 증시 상장 기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신주 발행이기도 해요. 알리바바는 조달 자금 전액을 '풀스택 AI' 역량 강화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어요.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어요. 뉴욕증시에서 BABA 주가가 8.6% 하락하며 119.32달러에 마감됐고요. 홍콩 증시에서도 알리바바 주가가 8% 넘게 빠졌어요. 항셍테크지수도 3% 하락했어요. 지분 희석 부담이 단기 압력으로 작용한 상태예요.
미국, 이란에 '경제 D-데이' 사상 최대 제재 예고했어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센트 재무장관이 이란을 향해 사상 최대 금융 제재를 예고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제적 디데이(Economic D-Day)'를 선언했고요. 베센트 재무장관은 오는 24일(현지시간) 구체적 제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에요.
핵심은 제3국 겨냥이에요.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의 금융기관·기업·해운사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이에요. 베센트 재무장관은 "우리 편에 설 것인지 맞설 것인지 선택하라"고 말했어요.
이란의 반발도 거세요. 모흐센 레자이 이란 국가최고안보위원회 서기는 "경제 전쟁이 계속된다면 단 한 방울의 석유도 수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호르무즈 해협 원유 수출 전면 차단 위협이에요. 브렌트유가 93달러대까지 올랐어요. 제재 발표와 이란의 대응이 맞붙는 상황이에요.
쉬인, 홍콩 상장 공모가 확정하고 9월 1일 입성해요
쉬인이 홍콩 IPO 공모가를 주당 47.6~49.5 홍콩달러로 확정했어요. 2억 8천만 주를 발행해 최대 139억 홍콩달러(약 18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며, 9월 1일 홍콩 증시에 상장해요.
기업가치는 260억~270억 달러 수준이에요. 2022년 사모 투자 당시 1000억 달러를 인정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어요. 뉴욕과 런던 상장을 차례로 시도했다가 무산된 끝에 홍콩을 택한 거예요.
실적도 부담이에요. 2026년 1분기에 990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어요. 관세 강화와 테무(Temu)의 경쟁 심화가 수익성을 갉아먹고 있어요. 보유캐피탈·타이거글로벌·텐센트 등이 기관 투자자로 참여했어요. 상장 후 주가 안정성이 관건인 상태예요.
금값, 4600달러 돌파하며 3주 연속 상승했어요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4600달러를 넘어섰어요.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주간 상승폭은 5%를 넘겼어요.
두 가지가 금값을 끌어올렸어요.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20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두 배 늘리면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고요. 미국 연방부채가 40조 달러를 돌파하며 재정 건전성 우려가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했어요.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 매수세도 지지 요인이에요. 다만 모멘텀 지표가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는 경고도 나와요. 4600달러 선 유지 여부가 다음 방향을 결정할 관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