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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동결했고 코스피는 멈췄지만 삼성은 최대 실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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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중동 전쟁 재점화, 연준 금리 동결, 코스피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이 한꺼번에 터졌어요.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며 유가가 6% 급등했고, 연준은 3명의 반대에도 금리를 동결했어요. 코스피는 역대 최초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89조 원 영업이익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어요.

데일리 이슈

2026년 7월 30일 오전 11:22

연준은 동결했고 코스피는 멈췄지만 삼성은 최대 실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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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오디오북연준은 동결했고 코스피는 멈췄지만 삼성은 최대 실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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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충돌 재점화, WTI 6% 급등했어요

이란이 어제(29일)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미국과의 일시적 휴전이 깨졌어요. 미군 중앙사령부는 발사된 미사일 전량을 요격했다고 밝혔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4일 이란 공격 중단을 지시한 이후 첫 미군 기지 공격이에요.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을 강하게 타격하겠다"며 보복을 예고했어요. 같은 날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을 합동 공습했고,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3척을 나포했어요. 오만이 제안한 해협 공동 관리 방안은 이란이 거부했어요.

유가는 즉각 반응했어요. ​​WTI 원유​​는 6.56% 급등하며 배럴당 84.46달러로 마감했고, 브렌트유는 7.91% 오른 90.74달러를 기록했어요. 미국 재무부는 이란의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네트워크를 겨냥해 유조선 8척과 해운 기업에 제재를 추가했어요. 휴전 협상 재개 가능성은 희박해진 상태예요.

연준 기준금리 5회 연속 동결, 위원 3명이 인상 주장했어요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어제(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어요. 5회 연속 동결이에요. 핵심은 투표 구조예요. 12명의 FOMC 위원 중 9명이 동결에 찬성했지만, 베스 해막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등 3명이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어요.

단일 회의에서 같은 방향으로 3명이 반대한 건 2016년 9월 이후 처음이에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를 "좋은 가족 논쟁"이라 불렀고, "2% 인플레이션 목표 외에는 어떤 유연성도 없다"고 강조했어요. 포워드 가이던스 제공을 거부하며 "심판이 아니라 공을 보고 플레이하라"고 말했어요.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했어요.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5.2%를 넘으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요. 나스닥은 1.74% 하락했고, 다우는 2.19% 급락했어요. 시장은 9월 금리 인상 확률을 60% 이상으로 반영하고 있어요. 다음 FOMC는 9월 15~16일에 열려요.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조 원, 사상 최대예요

삼성전자가 2분기 연결 매출 171조 5000억 원, 영업이익 ​​89조 5000억 원​​을 기록했어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14% 급증한 수치예요.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이에요.

성장을 이끈 건 반도체예요. DS 부문 매출은 127조 5000억 원, 영업이익은 89조 2000억 원으로 전사 이익의 99% 이상을 차지했어요. 메모리 사업부 매출 120조 8000억 원은 역대 최고이고요. ​​HBM4​​는 2월 업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해 주요 고객사에 출하했고, ​​HBM4E​​ 샘플도 전달했어요. 2nm 파운드리는 수율 60%를 넘겼고 테슬라·메타 등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요.

다만 완제품 사업은 부진했어요. DX 부문은 8000억 원 영업손실을 냈고, 모바일도 7000억 원 손실이에요. 반도체 원가 상승이 원인이에요. 삼성전자는 전체 생산 능력의 60~70%를 다년 계약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어요. 완제품 부문 적자 해소가 하반기 과제로 남았어요.

코스피, 사상 첫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발동됐어요

코스피가 어제(29일) 장중 8% 이상 하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어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이에요. 한국 증시 역사상 처음이에요. 코스피는 5.98% 하락한 5,663.24포인트로 마감했고, 6월 고점 대비 하락폭은 약 40%에 달해요.

직접적 도화선은 ​​SK하이닉스​​ 실적이었어요. 영업이익 60조 5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였지만 시장 예상치 64조 원에 못 미쳤고요. 장기공급계약(LTA)으로 가격이 고정돼 현물 가격 상승 혜택을 덜 받은 게 원인이에요. SK하이닉스는 9.6% 급락했고, 삼성전자도 5% 넘게 하락했어요. 두 종목이 코스피 비중 절반을 넘어 지수 전체를 끌어내렸어요.

정부는 긴급회의를 열고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를 발표했어요. 개인 투자자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한도를 전체 금융자산의 20%로 제한하고, 최소 예탁금을 300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이에요. 7월 31일부터 시행돼요. 구윤철 부총리는 국회에서 레버리지 상품 도입 당시 검토가 부족했음을 인정하며 사과했어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5배까지 떨어졌지만 반등 촉매는 아직 부족한 상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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