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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예상을 깨는 박자, 그 아래서 다시 그려지는 균형
내용 요약중...
어제(2일) 미국 6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의 절반인 5만 7,000명에 그치며 연준 7월 동결 확률이 82.4%까지 치솟고 달러 인덱스가 100.58로 떨어졌어요. 같은 날 코스피는 메타의 AI 클라우드 진출 소식에 반도체주가 연쇄 급락하며 7.89% 폭락했고, 폭스바겐은 최대 10만 명 감원과 독일 공장 4곳 폐쇄 검토에 나서는 하루였어요.
데일리 이슈
2026년 7월 3일 오전 3:59


미국 6월 고용 5만 7천 명, 예상 절반에 그쳐
미국 노동통계국이 어제(2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비농업 고용은 5만 7,000명 증가에 그쳤어요. 시장 예상치 11만 5,000명의 절반이에요.
큰 서프라이즈예요. 4월 고용은 17만 9,000명에서 14만 8,000명으로, 5월은 17만 2,000명에서 12만 9,000명으로 하향 조정됐어요. 두 달 합산 7만 4,000명이 하향 조정됐고요.
CME 페드워치 기준 연준의 7월 금리 동결 확률이 82.4%까지 치솟았어요. 다음 인상 시점이 10월에서 12월로 밀렸어요. 2년물 국채 수익률은 6bp 하락한 4.11%를 기록했고요.
달러 인덱스는 0.7% 하락하며 100.58을 찍었어요. 2주 만에 최저치예요. 실업률은 4.2%로 떨어졌는데, 경제활동참가율 하락이 원인이에요. 7월 말 FOMC에서 금리 동결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예요.
코스피 7.89% 폭락, 8,000선 붕괴
코스피가 어제(2일) 655.32포인트(7.89%) 하락한 7,648.09에 마감했어요. 8,000선이 무너졌어요.
장중 하락 폭이 8%에 달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요. SK하이닉스는 14% 이상, 삼성전자는 9% 이상 빠졌어요. 코스닥도 6.74% 하락하며 866.72에 마감했고요.
원인은 메타의 AI 클라우드 사업 진출 소식이 촉발한 글로벌 반도체주 매도세였어요. 전날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아시아 시장으로 매도세가 확산했어요.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1,555.8원에 마감했어요. 17년 3개월 만에 최고치예요.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와 환율 상승이 겹치며 증시 전반이 흔들린 모양새예요.
메타 클라우드 진출에 글로벌 반도체 연쇄 폭락
메타가 AI 연산 능력과 모델 접근 권한을 외부 고객에게 판매하는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AWS·Azure·구글 클라우드와 정면 경쟁하는 구도예요.
지난 1일(현지시간) 이 소식이 전해지자 메타 주가는 8.81% 급등했어요.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27% 하락했고요. 마이크론 -10.57%, 샌디스크 -10.62%, 인텔 -9.03%, AMD -6.89%였어요. KLA는 12% 이상 급락했고요.
다음 날에도 매도세가 이어졌어요. 아시아 증시에서 7,300억 달러 이상 시가총액이 증발했고, 메타 주가도 4% 이상 하락했어요.
JP모건은 보고서에서 "AI 칩주의 장기 초과 수익 달성이 어렵다"고 밝혔어요. AI 인프라 수요 재평가 압력이 커진 상태예요.
폭스바겐, 10만 명 감원·공장 4곳 폐쇄 검토
폭스바겐이 전 세계 최대 10만 명 감원과 독일 내 공장 4곳 폐쇄를 검토하고 있어요. 2027년부터 보너스 제도도 폐지할 계획이에요.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CEO가 오는 9일 감독이사회에 구조조정안을 제출해요. 기존 5만 명 감원 목표의 두 배 규모예요. 하노버·츠비카우·엠덴 폭스바겐 공장과 아우디 네카르술름 공장이 폐쇄 대상이에요.
아우디가 보유한 FC 바이에른 뮌헨 지분 8.33% 매각도 검토 중이에요. 독일 매체 코렉티브가 보도한 내용이에요. 포르쉐의 VfB 슈투트가르트 지분 매각까지 거론되고요.
중국 브랜드 급부상, 전기차 전환 지연, 미국 관세 충격이 겹친 결과예요. 독일 금속노조 IG메탈이 전면 저항을 예고한 상태라 노사 갈등이 길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