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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400선이 무너졌고 연준은 금리 인상을 요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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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매와 AI 투자 수익성 우려로 코스피가 6400선을 내주고 코스닥도 4.8% 급락했어요. OPEC+는 호르무즈 해협 차질로 해운·보험 비용이 화물 가치의 3분의 1을 넘었다고 경고했고, 클리블랜드 연은의 해맥 총재는 광범위한 물가 압력을 근거로 금리 인상을 요구했어요. AI 인프라가 메모리 공급을 흡수한 여파로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0% 줄며 14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어요.

데일리 이슈

2026년 10월 13일 오후 12:46

코스피 6400선이 무너졌고 연준은 금리 인상을 요구했어요
코스피 6400선이 무너졌고 연준은 금리 인상을 요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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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400선 내줬고 외국인은 5일 연속 팔았어요

코스피가 어제(12일) 3.65% 하락한 ​​6,384.24​​에 마감하며 6400선을 내줬고,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어요. 순매도 규모는 2조원을 넘었고, 개인은 1조4,857억원을 순매수하며 맞섰어요. 코스닥도 4.83% 급락한 849.19를 기록했고요.

매도는 반도체에 집중됐어요. 삼성전자가 4.39%, SK하이닉스가 4.52% 내렸고, 두 종목이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을 넘다 보니 지수 전체가 함께 밀렸어요. 지난 8일(현지시간)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이 50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700억 달러)를 밑돌았다는 보도가 나왔고,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서버용 DDR5 연내 출시 계획까지 겹친 탓이에요.

수출 지표는 오히려 좋았어요. 10월 1~10일 수출은 2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었고, 반도체 수출만 122억 달러로 170% 넘게 급증했어요. 다만 삼성전자의 15조원 자사주 매입이 지난 6일 끝났고 SK하이닉스의 40조원 매입도 이번 주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지수를 받쳐온 매수 주체가 사라진 건 부담이에요. 코스피는 200일 이동평균선(6,376) 부근에서 간신히 지지된 상태예요.

OPEC+, 운송·보험 비용이 화물 가치 3분의 1 넘었어요

OPEC+ 장관들이 어제(12일·현지시간) 리야드 회의에서 에너지 운송 차질로 해운·보험 비용이 ​​화물 가치의 3분의 1​​을 초과했다고 경고했어요. 성명에서는 "에너지의 지속적인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 해상 통로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러시아의 노박 부총리도 운송 비용 급등이 회의의 핵심 의제였다고 밝혔고요.

비용을 끌어올린 건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에요. 이란 혁명수비대는 어제(12일·현지시간) 오전 호르무즈 해협에서 슈퍼탱커가 피격됐다고 발표했는데, 이틀 새 세 번째 피격이에요. 영국 해상무역기구(UKMTO)도 같은 날 해협을 지나던 컨테이너선이 정체불명 발사체에 피격됐다는 보고를 받았어요.

유가도 다시 올랐어요. WTI는 2.06% 상승한 배럴당 93.74달러, 브렌트유는 1.84% 오른 106.65달러에 마감했어요.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르무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3년 안에 육상 송유 능력을 하루 1,000만 배럴까지 늘리고, 천연가스 관로를 원유 수송용으로 돌려 78주 안에 하루 120만 배럴을 추가로 보낼 계획이에요. 다만 해협 통항이 정상화되는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연은 해맥 총재,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어제(12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례회의에서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밝혔어요. 해맥 총재는 "물가 상승 압력이 특정 부문에 집중되기보다 상대적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근거는 광범위한 물가 압력이에요.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년 대비 ​​3.4%​​, 근원 PCE는 3.0%로 연준 목표(2%)를 웃돌았어요. 에너지 가격뿐 아니라 AI 인프라 구축 수요가 컴퓨터·전자·첨단 부품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데이터센터는 물론 항공·발전·건설 비용까지 밀어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에요. 관할 지역 기업들이 원가 상승분보다 더 크게 판매가를 올릴 계획이라는 사례도 전했어요.

해맥 총재는 "가능하다면 정책 조정을 미루다가 더 큰 폭의 경로 수정이 필요해질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비교적 신속하게 소폭의 조정을 단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어요. 오는 27~2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인상을 지지할지는 밝히지 않았어요. 시장은 10월 동결 확률을 80% 안팎, 12월 인상 확률을 70% 넘게 반영하고 있어요.

메모리 품귀에 스마트폰 출하 20% 줄어 14년 만에 최저래요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하며 2012년 이후 3분기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어제(12일·현지시간) 내놓은 잠정 추정치예요.

직격탄은 메모리 공급난이에요. AI 인프라 구축이 D램과 낸드 공급을 흡수하면서 부품 원가가 뛰었고, 제조사들은 판매가를 올리며 물량보다 수익성을 택했어요. 2026년 들어 글로벌 스마트폰 소매가는 누적 약 20% 올랐어요.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예요. 출하량이 전년 대비 3% 줄었지만 점유율은 23%로 오히려 높아졌어요. 애플은 22%로 3분기 기준 처음 20%를 넘었고, 샤오미는 30% 넘게 줄며 10%, OPPO와 vivo는 각각 9%와 8%로 밀렸어요. 카운터포인트는 저가 시장의 가격·공급 압박이 당분간 더 심해질 전망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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