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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숨을 고르는 시장과 박자를 재는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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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코스피가 반도체주 주도로 8,000선을 회복했어요. 기관의 역대 최대 순매수가 V자 반등을 이끌었어요. OPEC+가 5개월 연속 증산을 결정하며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고, 폭스콘은 AI 서버 수요에 힘입어 6월 매출 52% 급증을 발표했어요. 오는 7일 NATO 앙카라 정상회의에서 트럼프가 젤렌스키·푸틴을 차례로 접촉하며 회원국 국방비 5% GDP를 압박할 예정이에요.

데일리 이슈

2026년 7월 7일 오전 4:07

7월 6일:숨을 고르는 시장과 박자를 재는 외교
7월 6일:숨을 고르는 시장과 박자를 재는 외교

코스피 8,000선 회복한 V자 반등

지난 3일 코스피가 5.76% 급등하며 ​​8,088.34포인트​​로 마감했어요. 장 초반 7,400선 아래로 밀렸다가 오후 들어 V자 반등에 성공했어요.

반도체 덕분이에요. ​​삼성전자​​(+8.22%)와 ​​SK하이닉스​​(+10.88%)가 '전약후강' 흐름으로 지수를 끌어올렸고, 오후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어요. 기관이 4조 4,079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어요. 외국인은 2조 1,750억원, 개인은 2조 2,94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요.

회복에 나선 모양새예요. 전날 7.9% 급락했던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에 기관 자금이 유입된 거예요. 일본 키옥시아의 급반등도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을 줬고요. 삼성전자의 앤트로픽 AI 칩 생산 협력 검토 소식이 반등 동력으로 작용했어요.

7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10일 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이 일정에 잡혀 있어요.

OPEC+ 5개월 연속 18만 8,000배럴 증산

OPEC+ 7개국이 8월 일일 ​​18만 8,000배럴​​ 증산에 합의했어요. 그저께(5일) 온라인 회의에서 결정됐고, 5개월 연속 같은 규모예요.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이라크·쿠웨이트·카자흐스탄·알제리·오만이 참여했어요. 사우디와 러시아가 각각 6만 2,000배럴씩 배정받았고, 이라크 2만 6,000배럴, 쿠웨이트 1만 6,000배럴 순이에요. 4월부터 누적 증산은 약 94만 배럴에 달해요.

브렌트유는 배럴당 72달러 아래로 내려앉았어요. 미·이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온 거예요. WTI는 68.69달러를 기록했고요. 호르무즈 해협 운송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공급 과잉 우려도 나오는 상태예요.

8월 2일 다음 회의에서 같은 규모 증산이 결정되면 2023년 감산 조치가 완전히 철회되는 상태예요.

폭스콘 6월 매출 전년비 52% 급증

폭스콘이 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11%​​ 증가했다고 그저께(5일) 발표했어요. 6월 월간 매출 8,218억 대만달러로 역대 6월 최고치예요.

2분기 매출은 2조 5,130억 대만달러로 전년 대비 ​​39.83%​​ 늘었어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예요. AI 제품 수요, 특히 클라우드 네트워크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어요. 상반기 누적 매출도 4조 6,400억 대만달러로 역대 최고예요.

3분기에도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에요. AI 캐비닛 출하량 증가와 ICT 제품 성수기 진입이 겹치는 시기예요. 폭스콘은 전분기 대비·전년 대비 모두 실적이 늘 것으로 내다봤어요. 다만 글로벌 정치·경제 불확실성은 지속 모니터링 요소로 꼽았어요.

원자재 공급 부족이 6월 매출 추가 증가폭을 제한한 부분도 있었어요.

NATO 앙카라 정상회의, 내일부터 이틀간

오는 7일부터 이틀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NATO 정상회의​​가 열려요. 32개 회원국 정상이 참석하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초청 손님으로 함께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젤렌스키 대통령과 면담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에요. 맷 휘태커 미국 NATO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동맹국이 즉각적으로 국방비 지출 ​​5%​​ 달성 경로에 진입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어요.

NATO는 우크라이나에 2026년 ​​700억 유로​​(약 80조 원) 군사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에요. 2027년에도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지원이 포함됐고요. 러시아를 "장기적 위협"으로 규정하는 공동 선언문도 32개국 대사급에서 합의된 상태예요.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동맹국들의 국방비 증액 속도를 평가하는 자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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