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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스레드:엔비디아 출신이 만든 중국 GPU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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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7일, 무어스레드는 보호예수 해제로 상장 후 첫 20% 하한가를 기록했고, 12월에는 전체 주식의 39.55%가 추가 해제된다. 엔비디아 중국 총괄 출신 창업자가 2020년 세운 이 회사는 자체 MUSA 아키텍처로 버텼고, 상반기 매출 17억 3,600만 위안으로 중국 GPU 4사 중 1위다. JD 클라우드의 10만 장 GPU 클러스터 발표로 국산 채택이 가속화되는 반면 HBM 원가 상승과 수익성 미확보가 리스크다.

차이나 테크놀로지

2026년 9월 10일 오전 9:29

무어스레드:엔비디아 출신이 만든 중국 GPU 반란
무어스레드:엔비디아 출신이 만든 중국 GPU 반란
AI 오디오북무어스레드:엔비디아 출신이 만든 중국 GPU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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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7일 오전, 상하이 증권거래소. 무어스레드의 주가가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에 걸렸다. -20%. 상장 이후 첫 하한가였다.

시가총액은 2,000억 위안(약 40조 원) 선이 무너졌다. 원인은 보호예수 해제. 공모 시 기관에 배정된 2,577만 주, 전체 주식의 5.48%가 풀리면서 유통 물량이 85%나 늘어난 탓이다.

"펀더멘털은 정상이다. 이성적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

회사 측은 물량 확대에 따른 일시적 변동이라고 해명했다. 주가는 실적이 아니라 수급 때문에 급락한 것이 맞다. 하지만 진짜 시험대는 12월 7일이다. 전체 주식의 39.55%, 1억 8,590만 주가 한꺼번에 풀린다. 9월에 풀린 물량의 7배다.

그럼에도 무어스레드의 상반기 실적은 경이적이었다. 매출 17억 3,600만 위안(약 3,500억 원). 전년 대비 147% 증가. 순손실은 95.7% 줄었다. 설립 이후 처음으로 반기 흑자에 근접했다.

오늘 주인공은 엔비디아 중국 총괄 출신이 2020년에 세운 중국 범용 GPU 1호 기업, 무어스레드다.

엔비디아 제자가 스승의 자리를 노린다

​​항목​​​​내용​​
​​회사명​​무어스레드(Moore Threads)
​​설립일​​2020년 10월
​​CEO​​장젠중(전 엔비디아 글로벌 부사장·중국 총괄)
​​본사​​베이징
​​상장 여부​​상하이 스타 마켓(2025년 12월, 첫날 425% 상승)
​​주요 특징​​- 자체 MUSA 아키텍처 기반 범용 GPU 설계 - AI 훈련·추론·그래픽 렌더링 통합 - 2026년 상반기 매출 17억 3,600만 위안 - 중국 GPU 4사 중 매출 1위

무어스레드가 만드는 것은 범용 GPU다. AI 훈련, 추론, 그래픽 렌더링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 기능 GPU다. 캠브리콘이나 쿤룬신 같은 AI 전용 칩과 다르다. 엔비디아의 영역 전체를 겨냥하고 있다.

설립자 장젠중은 엔비디아에서 글로벌 부사장 겸 중국 지역 총괄을 지냈다. 엔비디아 미국 본사 수석 아키텍트 출신들이 핵심 개발진으로 합류했다. '중국판 엔비디아'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2025년 12월 상하이 스타 마켓에 상장하면서 공모주 1주당 수익이 28만 위안(약 5,600만 원)을 넘었다. 중국 증시가 반도체 자립 기대감으로 들끓던 시기였다. 시가총액은 상장 직후 4,4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상장 전, 무어스레드는 이미 큰 시련을 겪었다. 2023년 10월, 상장 절차를 밟던 중 미국 Entity List(수출통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첨단 칩과 기술 조달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이 제재가 오히려 중국 내 자립 수요를 폭발시키는 계기가 됐다.

제재, 그리고 MUSA라는 답

2023년 10월은 무어스레드에 위기이자 전환점이었다. 상장 심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때, 미국 상무부가 무어스레드를 Entity List에 추가했다. 고성능 GPU 설계에 필요한 첨단 공정 웨이퍼, 핵심 IP, EDA 툴 조달이 하루아침에 막혔다.

업계에서는 회사가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020년에 설립된 신생 기업이 미국의 기술 봉쇄를 버텨낼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장젠중의 선택은 단순했다. CUDA를 버렸다.

엔비디아의 GPU 생태계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CUDA)로 이중으로 묶여 있다. 중국 GPU 기업 대부분은 엔비디아 칩을 대체하면서도 CUDA 생태계에 의존하는 모순을 안고 있었다. 무어스레드는 아예 처음부터 자체 소프트웨어 스택인 MUSA를 구축했다. 엔비디아가 15년 걸려 쌓은 CUDA의 장벽을 정면으로 넘어서겠다는 뜻이었다.

CUDA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결정은 위험한 베팅이었다. 개발자들이 기존 CUDA 코드를 MUSA로 옮기는 비용이 크면 아무도 무어스레드 칩을 쓰지 않을 테니까. 하지만 장젠중은 엔비디아 출신이었다. CUDA의 구조를 누구보다 잘 알았고, 그 한계도 알았다.

2024년, 무어스레드는 KUAE 컴퓨팅 클러스터 솔루션을 발표했다. 단일 클러스터에서 1만 개의 GPU를 연결할 수 있는 대규모 AI 훈련 인프라다. 중국 내 기업이 자체 GPU로 만 단위 클러스터를 구축한 것은 처음이었다. 2026년에는 10만 GPU로의 확장까지 발표했다.

정부의 손도 거들었다. 2026년 상반기, 무어스레드가 받은 정부 보조금은 8,823만 위안(약 176억 원)이다. 중국은 반도체 자립을 국가 전략으로 삼고 국산 GPU 기업에 자금·세제·조달 우선권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공업정보화부는 15차 5개년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지능형 컴퓨팅 규모를 9,800 EFLOPS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 주도의 지능형 컴퓨팅 센터 주문이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한다.

2026년 상반기, 결과가 나왔다. 매출 17억 3,600만 위안, 전년 대비 147% 증가. 2025년 전체 매출 15억 위안을 반년 만에 넘어섰다. 순손실은 1,156만 위안으로, 1년 전 2억 7,100만 위안 손실 대비 95.7% 축소됐다. 주식 보상 비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8,353만 위안. 설립 이후 처음으로 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의 97.5%가 클라우드·AI 연산 제품에서 나왔다. 게임용 GPU가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용 GPU 판매가 폭증한 것이다. 2026년 상반기 주요 인터넷 기업과 통신사의 GPU 채택을 확보했고, DeepSeek-V4, 지푸 GLM-5.3-Flash 등 주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의 적합성 테스트도 완료했다.

CUDA 없이 GPU를 굴리는 기술

​​항목​​​​무어스레드(MTT S5000)​​​​엔비디아(H200)​​
​​아키텍처​​MUSA(핑후, 4세대)호퍼(Hopper)
​​소프트웨어 스택​​MUSA(MUSIFY, MusaCoder)CUDA
​​메모리​​80GB / 1.6TB/s141GB / 4.8TB/s
​​정밀도 지원​​FP8~FP64 + MTFP4/MTFP6FP8~FP64
​​GPU 간 연결​​MTLink(784GB/s)NVLink(900GB/s)
​​클러스터 확장​​10만 GPU(KUAE)72~256 GPU(NVL)
​​생태계 개발자​​80만 명수백만 명

무어스레드의 핵심 무기는 MUSA다. 엔비디아 CUDA에 대응하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2026년 9월 기준, MUSA 생태계의 개발자 수는 80만 명을 돌파했다. PyTorch, TensorFlow, PaddlePaddle 등 주요 AI 프레임워크와의 호환성을 확보했다.

CUDA에서 MUSA로 넘어오는 개발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도구가 두 가지다. 첫째는 MUSIFY. 기존 CUDA 기반 딥러닝 코드를 수정 없이 MUSA GPU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코드 포팅 유틸리티다. 무어스레드는 '제로 코스트 마이그레이션'을 주장한다. 둘째는 2026년 6월 공개한 MusaCoder. 파이토치 기반 구현을 바탕으로 CUDA와 MUSA용 GPU 커널을 자동 생성하는 LLM 기반 코드 생성 모델이다. 90억 개와 270억 개 파라미터 모델로 제공된다. 개발자가 저수준 GPU 프로그래밍을 직접 하지 않아도 되게 만든다.

엔비디아가 15년 걸려 쌓은 CUDA 생태계의 진입 장벽을 AI로 단축하려는 시도다. 무어스레드는 MTT S4000 기준으로 CUDA Driver API의 약 95% 커버리지를 주장한다. 다만 '제로 코스트'라는 마케팅 수사와 실제 복잡한 워크로드에서의 성능 격차 사이에 간극이 존재한다는 신중론도 있다.

하드웨어 측에서는 MTT S5000이 현재 플래그십이다. 4세대 MUSA 아키텍처인 핑후를 기반으로 한다. 80GB VRAM, 1.6TB/s 메모리 대역폭. FP8에서 FP64까지 지원하며 자체 개발한 MTFP6, MTFP4 같은 혼합 정밀도 포맷도 탑재했다. GPU 간 연결은 MTLink 기술로 784GB/s 대역폭을 제공한다. 10만 개 이상의 GPU를 단일 클러스터로 확장할 수 있다.

무어스레드는 2026년 WAIC에서 또 하나의 기술을 선보였다. PD(Prefill-Decode) 이종 분리 솔루션이다. 대규모 언어 모델 추론은 연산 집약적인 Prefill 단계와 메모리 집약적인 Decode 단계로 나뉜다. 무어스레드는 연산 능력이 뛰어난 MTT S5000이 Prefill을 전담하고, 기존 외산 GPU가 Decode를 담당하게 하는 혼합 구조를 제안했다. 서로 다른 하드웨어가 협업함으로써 추론당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효과를 노렸다.

2026년 9월 9일, JD 클라우드가 무어스레드 GPU 10만 장 규모의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을 발표했다. 중국 내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가 국산 GPU로 10만 장급 클러스터를 짓는 것은 처음이다. 이미 1만 장 규모의 파일럿을 구축한 바 있어 검증된 파트너십의 확장이다.

하지만 한계도 분명하다.

HBM 의존성이 가장 치명적이다. 무어스레드의 차세대 고성능 칩은 8개 이상의 HBM 슬롯을 탑재하는 구조다. HBM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탑재량까지 늘어나면 칩 하나당 메모리 원가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미국의 수출 규제로 한국·미국 HBM 업체로부터의 조달도 까다롭다. 2026년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분기 67.35%에서 49.26%로 급락했다. HBM 원가 상승과 클러스터 인도 비용 증가가 직격탄이었다.

성능 격차도 남아 있다. 무어스레드는 DeepSeek V3 벤치마크에서 MTT S5000이 엔비디아 호퍼 시리즈를 소폭 앞선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아키텍처와는 여전히 차이가 있다. 업계에서는 무어스레드의 실제 성능을 호퍼 수준으로 평가하는 시각이 많다. 메모리 용량(80GB vs 141GB)과 대역폭(1.6TB/s vs 4.8TB/s)에서도 엔비디아 H200에 크게 뒤진다.

수익성도 검증 중이다. 비경상 손익을 제외하면 여전히 약 1억 5,000만 위안의 적자다. 정부 보조금 8,823만 위안과 금융자산 공정가치 변동 이익 5,952만 위안이 주요 비경상 수익원이다. 주력 사업만으로 흑자를 내는 구조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엔비디아와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

IDC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중국 AI 가속기 카드 총 출하량 약 400만 장 중 중국산 칩 출하량은 약 165만 장이었다.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40%를 돌파해 41%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점유율은 55%로 하락했다. 제재 이전 95%에 달하던 점유율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골드만삭스와 번스타인 리서치는 2026년 중국산 AI 칩의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중국 점유율은 8% 수준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항목​​​​무어스레드​​​​메타X​​​​비렌테크​​​​톈수즈신​​
​​2026 H1 매출​​17.36억 위안13.24억 위안12.36억 위안9.46억 위안
​​매출총이익률​​56.95%~57.2%42.7%17.2%
​​R&D 비중​​44.3%39.65%65%59.1%
​​특화 영역​​범용 GPU(훈련+추론+그래픽)범용 GPU(풀스택)시스템급 솔루션추론 특화
​​상장​​상하이 스타 마켓상하이 스타 마켓홍콩홍콩
​​시가총액(9/4)​​2,441억 위안2,525억 위안1,078억 HKD1,033억 HKD

중국 GPU 4사 중 무어스레드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전 기능 GPU'라는 점이다. 캠브리콘과 쿤룬신은 AI 추론에 특화되어 있고, 비렌테크는 시스템급 솔루션에 집중한다. 무어스레드만이 AI 훈련, 추론, 그래픽 렌더링을 모두 아우르는 범용 GPU를 만든다. 엔비디아의 전체 영역을 겨냥하는 유일한 중국 기업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무어스레드는 독보적이다. 매출 대비 시가총액 비율(PS)은 약 70배. 시장이 현재 이익보다 미래 점유율에 가치를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밸류에이션의 근거는 최대 매출 규모, MUSA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 기능 GPU라는 플랫폼 확장성, 그리고 장젠중의 엔비디아 중국 지사장 경력이다.

하지만 시장의 미래는 '재구매율'에 달려 있다. 초기 국산 대체 수요가 해소된 뒤, 고객이 다시 무어스레드 칩을 사줄 것인가. CUDA에 대항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지속할 수 있을까. R&D를 위한 자금 조달 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까. 이 세 가지가 무어스레드의 생존 조건이다.

한국이 새겨야 할 세 가지

무어스레드의 부상이 한국 산업에 주는 의미는 명확하다.

​​첫째, HBM 수요 구조의 변화다.​​ 중국 GPU 기업들이 고성능 칩을 양산하려면 HBM이 필수다. 하지만 미국의 수출 규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을 중국 GPU 기업에 직접 공급하기는 어렵다. 중국은 CXMT(창신메모리)를 통해 국산 HBM을 개발 중이지만, 수율이 25~30% 수준으로 한국 기업의 80% 이상에 크게 못 미친다. 단기적으로는 한국 HBM 기업의 우위가 유지되지만, CXMT가 기술 격차를 1세대 이내로 좁히며 속도를 내고 있어 중장기적 경계가 필요하다.

​​둘째, AI 칩 설계 경쟁의 본격화다.​​ 무어스레드가 자체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한 것은, 중국이 단순한 카피캣이 아니라 독자적 기술 패러다임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의 AI 칩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는 배포 규모, 소프트웨어 성숙도, 상용화 가능성 면에서 무어스레드와도 큰 격차가 있다. 중국은 정부·자본·시장이 결집해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각자도생하는 구조다.

​​셋째, 생태계 선택의 딜레마다.​​ 중국이 MUSA를 중심으로 국산 GPU 생태계를 구축하면, 한국 기업이 중국 AI 인프라 시장에 진입하는 문턱이 더 높아진다. CUDA 기반으로 개발된 한국의 AI 솔루션이 MUSA 환경에서 호환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내수 시장뿐 아니라 중국 기업이 진출하는 제3국 시장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이 자체 AI 칩 생태계를 구축하든,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든, 선택이 시급하다.


12월 7일이 다가온다. 전체 주식의 39.55%가 풀리는 날이다. 9월의 20% 하락이 '경고'였다면, 12월은 '본 시험'이다. 장기 자본이 물량을 흡수할 수 있을지가 단기 주가의 핵심 변수다.

무어스레드는 홍콩 이중 상장을 추진 중이다. 최소 10억 달러(약 1조 3,360억 원)를 조달해 R&D와 M&A에 투입하겠다는 구도다. 상하이보다 엄격한 현금흐름 평가를 받을 홍콩 시장에서 어떤 밸류에이션을 받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HBM 원가 상승은 당분간 계속된다. CXMT의 국산 HBM 수율이 오르기 전까지, 무어스레드의 매출총이익률 하락 압력은 구조적이다. 정부 보조금과 금융자산 평가 이익 없이 주력 사업만으로 흑자를 낼 수 있을 때, 비로소 '중국판 엔비디아'라는 별명이 실체를 갖게 된다. 그 시점이 언제일지는 아직 두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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