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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기록과 균열이 양손에 놓인 아침
내용 요약중...
트럼프 대통령이 NATO 정상회의에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 종료를 선언하며 브렌트유가 5% 넘게 급등했어요.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셀론 매물에 코스피가 5.35% 급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어요. 연준 6월 FOMC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의 금리 인상 주장이 드러났고, SK하이닉스 미국 ADR 공모는 7배 초과 청약을 기록했어요.
데일리 이슈
2026년 7월 9일 오전 11:30


트럼프, 이란 종전 MOU 종료 선언에 유가 5% 급등
어제(현지시간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양해각서(MOU)가 "끝났다"고 선언했어요.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 내 방공 시스템·해안 레이더·대함 미사일 시설 등 80여 개 목표물을 타격했고, 이란 혁명수비대는 바레인과 쿠웨이트 내 미군 시설 85곳을 보복 공격했어요. 브렌트유는 5.20% 급등한 배럴당 78.02달러로 마감했어요. 6월 19일 이후 최고치예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비열한 자들"이라며 추가 타격을 경고했어요. 다만 전면전으로는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여지도 남겼어요.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통행이 사실상 멈춘 상태예요.
삼성전자 역대 최대 실적에도 코스피 약세장 진입
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어요. 전년 대비 19배 급증한 수치예요. 그런데 주가는 반대로 움직였어요. '셀온(Sell-on)' 매물이 쏟아지며 삼성전자는 6.2% 하락했고, 코스피는 5.35% 급락한 7246.79로 마감했어요. 6월 고점 대비 20% 이상 빠져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어요. 역대급 실적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인식과 AI Capex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매도를 견인했어요.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8741억 원 순매도했어요. 7월 말 빅테크 실적과 AI 자본지출 가이던스 확인이 남은 과제예요.
연준 6월 FOMC 의사록, 일부 위원 금리 인상 주장
미 연준이 어제(현지시간 8일) 6월 FOMC 의사록을 공개했어요. 기준금리 3.50~3.75% 동결은 만장일치였어요. 그런데 내부 갈등이 드러났어요. 소수 위원이 "금리 인상 근거가 있다"고 언급했어요. 점도표에서는 19명 중 9명이 올해 최소 한 차례 인상을 예상했고, 6명은 두 차례 이상을 점쳤어요.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이 주재한 첫 회의예요. AI 인프라 수요·중동 분쟁·관세가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으로 지목됐어요. 다음 관전 포인트는 7월 14일 6월 CPI 발표예요.
SK하이닉스 미국 ADR, 7배 초과 청약 흥행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 7배를 넘는 초과 청약을 기록했어요.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어요. 1억7790만 주 규모의 이번 발행에 글로벌 장기 펀드·기술 전문 펀드·국부펀드가 몰렸어요. 8일 한국 종가 기준 조달 규모는 약 245억 달러(약 37조 원)로 추산돼요. 역대 2위예요. 알리바바의 250억 달러에 이은 규모예요. 베일리 기포드·코튜 매니지먼트 등 3곳이 최대 70억 달러 매입 의향을 밝혔어요. 공모가는 9일 오후 확정되며, 10일 나스닥에서 거래가 시작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