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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5% 급등했고 엔비디아·인텔 대규모 자금 조달 나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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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100% 통제권 선언에도 이란이 보상과 봉쇄 해제를 요구하며 협상이 교착했고, 국제 유가는 5% 급등했어요. 같은 날 엔비디아는 6개 금융사와 5,000억 달러 AI 인프라 펀딩을 발표했고, 인텔은 200억 달러 증자로 파운드리 경쟁에 나섰어요. 한국 정부도 반도체 소부장·팹리스 대상 5조 원 펀드와 슈퍼특구 특별법을 예고하며 AI·반도체 자금 경쟁에 합류했어요.

데일리 이슈

2026년 8월 11일 오전 11:30

유가 5% 급등했고 엔비디아·인텔 대규모 자금 조달 나섰어요
유가 5% 급등했고 엔비디아·인텔 대규모 자금 조달 나섰어요
AI 오디오북유가 5% 급등했고 엔비디아·인텔 대규모 자금 조달 나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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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제 선언에 유가 5% 급등했어요

어제(10일, 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전역의 기뢰 제거를 완료하고 ​​100%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선언했어요. WTI 원유 선물은 5.05% 오른 배럴당 82.13달러, 브렌트유는 4.99% 오른 87.72달러로 마감했어요.

협상은 교착 상태예요. 이란은 해상 봉쇄 해제·제재 철회·동결 자산 반환·전쟁 배상금 지급 등을 재개방 조건으로 내걸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이란에 배상을 요구하며 "향후 모든 협상에 이 문제를 포함하도록 대표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어요. 이란은 강경파인 모센 레자이 전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을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수장으로 임명했어요.

미국 전략비축유(SPR)도 긴장을 더했어요. 지난주 610만 배럴이 줄어 2억 9,870만 배럴을 기록했어요. 1983년 이후 최저 수준이에요. 오만과의 항로 협상은 기술적 합의에 근접했지만, 해협 전면 재개방은 여전히 먼 상태예요.

엔비디아, 5000억 달러 AI 인프라 펀딩 나섰어요

엔비디아가 아폴로·블랙스톤·블랙록·브룩필드·골드만삭스·KKR 등 6개 금융사와 함께 ​​5,000억 달러​​(약 710조 원) 규모 AI 인프라 펀딩을 발표했어요. 어제(10일, 현지시간) 공식 발표된 이 플랫폼은 AI 칩 구매·전력 생산·데이터센터 건설에 전용 자금을 공급하는 구조예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 자금은 전액 제3자 자본으로 조달된다"고 밝혔어요. 엔비디아가 직접 출자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을 이끄는 주도자 역할을 맡는 방식이에요.

다만 주가는 반대로 갔어요. 발표 직후 약 3.2% 하락하며 217.55달러로 마감했어요.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도 약 5.3bp 급등한 77.215bp를 기록했어요. 시장에서는 고객사 자금 조달을 돕고 그 돈이 다시 엔비디아 칩 구매로 이어지는 '순환 거래' 우려가 나왔어요.

인텔, 200억 달러 증자로 파운드리 승부 걸었어요

인텔이 어제(10일, 현지시간) AI 컴퓨팅과 파운드리 확장을 위해 대규모 보통주 발행에 나섰어요. 당초 150억 달러에서 시작한 발행 규모는 수요가 폭발하며 약 ​​200억 달러​​로 확대됐어요. 1,000억 달러를 초과하는 청약 수요가 몰렸어요.

1971년 상장 이후 대규모 주식 공모를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조달 자금은 물리적 AI·첨단 패키징·파운드리 사업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에요. 인텔은 올해 자본지출 목표를 200억 달러로 상향한 바 있어요.

주가는 지분 희석 우려로 4.06% 하락한 97.52달러로 마감했어요. 그럼에도 올해 주가는 약 3배 올랐고, 주가가 높을 때 증자로 조달 비용을 낮추는 전략이에요. 테슬라를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한 성과도 있지만, 외부 파운드리 고객 확보가 성패를 좌우할 관건이에요.

한국 정부, 반도체 5조원 펀드·슈퍼특구법 예고했어요

한국 정부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팹리스 기업을 집중 투자하기 위해 ​​5조 원​​ 규모 반도체 전용 펀드를 조성한다고 어제(10일) 발표했어요. 추가로 5조 원 규모 상생무역금융과 10년간 1조 원 '함께성장 프로젝트'도 마련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회의'에서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어요. 올해 안에 ​​'슈퍼특구 특별법'​​을 제정해 인허가와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단축하기로 했어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인 광주 군공항은 2028년 중반까지 기능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에요. 용수는 2030년까지 하루 65만 톤, 전력은 2028년 말부터 공급을 시작해요. 충청권 246조 원·영남권 107조 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도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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