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이슈

SK하이닉스는 100조 환원, 메타는 129조 조달 나섰어요

내용 요약중...

SK하이닉스가 분기 매출 100조원을 넘기며 100조원 규모 주주환원까지 내놨고, 메타는 250억달러 증자에 5배 청약이 몰려 조달 규모를 129조원으로 키웠어요. 이스라엘 총선은 어느 진영도 과반을 얻지 못한 교착으로 끝나 아랍계 정당이 캐스팅보트를 쥐었고, 뉴질랜드중앙은행은 예상을 깨고 금리를 동결한 반면 호주는 인상 압력을 키운 하루였어요.

데일리 이슈

2026년 10월 28일 오후 12:21

SK하이닉스는 100조 환원, 메타는 129조 조달 나섰어요
SK하이닉스는 100조 환원, 메타는 129조 조달 나섰어요
AI 오디오북SK하이닉스는 100조 환원, 메타는 129조 조달 나섰어요
0:00
0:00

SK하이닉스 매출·환원 모두 100조 시대 열었어요

SK하이닉스가 3분기 ​​매출 104조6200억원​​, ​​영업이익 83조3300억원​​을 기록했어요.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처음 100조원을 넘었고,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632% 급증했어요. 증권가 예상치(매출 98조원대, 영업이익 76조~77조원대)를 나란히 웃도는 성적이에요.

다만 순이익은 39조5300억원으로 컨센서스(55조원대)를 30% 가까이 밑돌았어요. 환율 하락으로 11조6000억원 규모 외환 관련 손실이 잡히고 키옥시아 투자 관련 평가손실이 반영된 탓이에요.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격차가 40조원 넘게 벌어진 셈이에요.

회사는 ​​100조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도 함께 내놨어요.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 60조원 이상이 골자예요. 3분기 배당은 주당 2만원으로, 키옥시아 투자 수익에서 나온 특별배당 1만원이 포함됐어요. 추가로 승인한 자사주 20조원 중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용이라 환원 총액에서는 빠지고요.

4분기부터는 HBM4를 주력 제품으로 전환하고,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3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봤어요. 2029년까지 D램과 HBM 생산능력은 이미 전량 판매가 끝났다는 설명도 덧붙였어요.

메타 증자 5배 청약, 조달 규모 129조로 늘었어요

메타가 AI 인프라 투자 재원을 마련하려고 추진한 250억달러(약 33조원) 규모 보통주 공모에 발행 물량의 약 5배에 달하는 청약이 몰렸어요.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행가를 주당 625달러로 확정했는데, 공모 발표 전 종가(642달러)보다 2.7% 낮은 수준이에요. 발행 물량은 4000만주예요.

청약 열기에 힘입어 보통주 공모 규모는 당초 225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늘었고, 전체 조달 목표도 950억달러에서 ​​975억달러(약 129조원)​​로 상향됐어요. 초과배정 옵션까지 행사되면 최대 1030억달러까지 불어나요. 125억달러 규모 전환우선주와 2027년 1분기로 예고된 600억달러 규모 시장가 발행(ATM)도 뒤따라요.

매수 주체도 눈에 띄어요. 엔비디아가 30억달러, AMD가 10억달러어치를 사들이기로 했어요.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은 장기 투자자와 기존 주주에게 배정됐고, 상위 15개 기관이 70%를 가져갔어요. 3분기 잉여현금흐름이 21억2000만달러 적자로 돌아선 점도 대규모 조달에 나선 배경이에요. 발표 당일 주가는 1.64% 내린 620.19달러로 공모가를 밑돌았고, 2027년 예정된 600억달러 ATM 실행 여부가 남은 부담이에요.

이스라엘 총선 과반 실패, 아랍계 정당이 캐스팅보트

현지시간 27일 치러진 이스라엘 제26대 의회 선거에서 어느 진영도 연정 구성에 필요한 과반(120석 중 61석)을 확보하지 못했어요. 출구조사 기준 반네타냐후 진영이 52석, 친네타냐후 진영이 50석, 아랍계 정당이 17~18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어요. 리쿠드당은 25석 안팎으로 개별 정당 1위를 지켰어요.

투표율은 ​​77.7%​​로 1999년 이후 가장 높았어요. 2022년 같은 시점(70.6%)보다 7.1%포인트 올랐고, 아랍계 정당은 기존 10석에서 두 배 가까이 늘며 역대 최다 의석을 기록할 전망이에요. 어느 쪽도 아랍계 정당의 협력 없이는 정부를 세울 수 없는 구도가 된 셈이에요.

네타냐후 총리는 연설에서 "우파 블록이 시오니스트 지지층 사이에서 확실한 다수를 확보했다"며 우파 연정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어요. 가디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은 "보편적 징집을 시행하는 시오니스트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맞섰어요. 공식 개표 결과는 다음 달 4일 나오고, 연정 협상이 결렬되면 재선거 가능성도 남아 있어요.

RBNZ 깜짝 동결에 뉴질랜드달러 급락, 호주는 인상 압력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현지시간 28일 기준금리(OCR)를 ​​2.75%​​로 동결했어요. 시장과 경제학자 대다수가 3.0% 인상을 점쳤지만, 통화정책위원회가 4대3으로 갈리며 동결 쪽에 손을 들어줬어요.

동결 배경은 물가와 성장의 줄다리기예요. 3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전분기(4.1%)보다 낮아졌지만, 유가와 환율 여파로 4분기에는 4.4%까지 오를 것으로 봤어요. 통화정책위원회는 "긴축이 필요할 가능성은 여전히 크지만 경제 전망에 달려 있다"고 밝혔어요.

발표 직후 뉴질랜드달러는 미 달러 대비 1%대, 호주달러 대비로는 1.9% 떨어졌어요. 호주달러 대비 낙폭은 2017년 이후 최대 일일 하락이에요. 같은 날 호주에서는 3분기 근원 CPI(트림드 평균)가 전년 대비 ​​3.7%​​로 예상치 3.6%를 웃돌았고, 시장은 호주 중앙은행(RBA)의 다음 주 금리 인상 확률을 70%에서 78%로 높였어요. 양국 통화정책이 갈라지면서 호주달러·뉴질랜드달러 환율은 1.26선까지 올랐어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