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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구글 현금흐름 적자, 한국 GDP 예상치 상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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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현지시간) 테슬라와 알파벳이 나란히 2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테슬라는 매출 282억 달러로 컨센서스를 넘겼지만 잉여현금흐름이 2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고, 알파벳은 클라우드 매출 82% 급증에도 사상 첫 마이너스 현금흐름을 기록했어요. 후티 반군의 사우디 유조선 공격으로 브렌트유가 95달러를 돌파했고, 한국은행 2분기 GDP는 연율 3.7%로 예상치를 상회했어요.
데일리 이슈
2026년 7월 23일 오전 11:34


테슬라 2분기 매출 넘겼지만 현금흐름 2년 만에 적자래요
테슬라가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공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 282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257억 달러를 웃돌았어요. 차량 인도량은 48만126대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어요. 그런데 조정 EPS는 0.33달러에 그쳐 예상치 0.51달러를 크게 밑돌았어요.
현금이 빠져나갔어요.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0억9000만 달러로 2년 만에 처음 적자 전환이에요. 자본지출은 57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2% 급증했어요. 일론 머스크 CEO가 AI 인프라·옵티머스 로봇·사이버캡 양산에 공격적 투자를 지속하면서 단기 수익성이 압박받는 모양새예요. 매출총이익률도 16.8%로 예상치 19.4%에 못 미쳤고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3% 이상 하락했어요. 올해 들어 누적 하락폭은 16.83%에 달해요. 하반기 잉여현금흐름 적자가 더 심화될 수 있다는 CFO 전망이 부담이에요.
알파벳 클라우드 82% 급증, 사상 첫 마이너스 현금흐름이에요
알파벳도 22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 1,19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예상치를 넘어섰어요.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82% 급증한 248억 달러를 기록했고, 클라우드 수주 잔고는 5,140억 달러까지 늘었어요.
현금흐름이 꺾였어요. 2분기 자본지출 449억 달러가 영업현금흐름을 초과하면서 자유현금흐름이 마이너스 59억 달러를 기록했어요. 알파벳 역사상 처음이에요. 아나트 아슈케나지 CFO는 "수익성이 보장되는 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연간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기존 1,800억1,900억 달러에서 **1,950억2,050억 달러**로 상향했어요.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4% 이상 하락했어요. 2027년에도 자본지출이 확대될 전망이라 현금회수 시점이 걸림돌이에요.
후티 반군 사우디 유조선 공격에 브렌트유 95달러 돌파했어요
예멘 후티 반군이 23일(현지시간) 새벽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엔셀리아호와 라일라호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어요. 봉쇄령 위반을 이유로 들었어요. 영국 해사무역기구도 사우디 알 슈카이크 남서쪽 약 70해리 해역에서 유조선이 발사체에 맞아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확인했어요.
유가가 급등했어요.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5달러를 돌파했고, 장중 95.47달러까지 치솟았어요. WTI도 86.83달러로 2.95% 상승했어요. 6주 만에 최고치예요.
후티는 사우디 항구를 이용하는 모든 선박을 공격 대상으로 삼겠다고 경고했어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로 사우디가 홍해 연안 얀부항으로 우회 수출하던 대체 경로마저 위협받는 상태예요. 두 해협이 동시에 막힐 경우 세계 원유 공급의 25%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에요.
한국 2분기 GDP 연율 3.7%, 시장 예상치 3.5% 상회했어요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분기 실질 GDP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6% 성장이에요. 연율 기준으로는 3.7%로 시장 예상치 3.5%를 넘어섰어요. 한국은행이 지난 5월 제시한 전망치 0.2%의 3배 수치예요.
성장을 이끈 건 수출이에요. 반도체와 기계·장비를 중심으로 수출이 1.4% 증가했어요. 민간소비도 0.4% 늘었고, 지식재산생산물 투자는 3.3% 급증하며 14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어요. 실질 GDI는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해 38년 만에 최고치였고요.
상반기 성장세가 예상보다 강해 3·4분기 평균이 -0.1%만 유지해도 연간 3%대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어요. 다만 중동 전쟁 종전 합의 진행 상황이 변수로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