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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나다 관세전쟁 본격화되고 엔비디아 서버 가격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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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나다 무역 협상이 결렬되며 관세전쟁이 본격화됐어요. 미국이 캐나다산 약 200억 달러 상품에 50% 관세를 부과했고, 캐나다는 9월 8일 동급 보복 관세를 예고했어요. 엔비디아는 메모리 비용 상승을 이유로 AI 서버 가격을 15% 이상 올리기로 했어요. 네덜란드 규제당국은 우버에 GDPR 역대 두 번째 벌금인 8억 2500만 유로를 부과했어요.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 급감으로 글로벌 원유 재고가 줄고 유가 상승 압력이 커졌어요.
데일리 이슈
2026년 8월 23일 오전 11:18


미·캐나다 50% 관세 전쟁, 9월 8일 보복 예고돼요
미국이 캐나다산 약 200억 달러 상품에 50% 관세를 부과하면서 양국 무역 협상이 결렬됐어요. 96년간 쓰이지 않던 '스무트-홀리 관세법 제338조'를 처음 발동한 거예요. 어제(22일) 0시부터 즉시 적용됐어요.
대상은 유제품·와인·하키용품·시멘트·가구·의류 등 광범위한 소비재예요. 석유·칼륨·핵심 광물은 제외됐어요. 캐나다 대미 수출의 약 5%가 해당돼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우리는 공격받았다"며 같은 규모의 보복 관세를 예고했어요. 9월 8일부터 미국산 유제품·철강·가전·농기계 등에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에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캐나다가 합의 조건을 번복했다"고 밝혔어요. 자동차 관세 완화 범위와 캐나다의 제3국 통상 제한이 협상 결렬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져요.
엔비디아 AI 서버 가격 15% 이상 올려요
엔비디아가 메모리 칩 비용 상승을 이유로 내년 초 출하분 AI 서버 가격을 15% 이상 올리기로 했어요. '베라 루빈'과 '그레이스 블랙웰' 구성이 모두 포함돼요. 서버 수탁 생산업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구글·오라클 등 대형 고객사에 통보했어요.
원인은 HBM과 DRAM 조달 비용 급증이에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협상력이 전례 없이 강해진 상태예요. DDR5 가격은 12개월간 최대 500% 급등했고, GDDR7 모듈 비용도 3배 가까이 올랐어요. 약 75%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해 왔지만 비용 흡수가 한계에 이른 모양새예요.
엔비디아는 오는 26일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해요. 데이터센터 AI 칩 시장 70% 이상을 점유 중이에요. 비용 전가가 고객사의 AI 인프라 구축 부담을 키울 수 있어요.
우버에 8억 2500만 유로 GDPR 벌금 나왔어요
네덜란드 데이터보호청(AP)이 우버에 8억 2500만 유로(약 9억 6600만 달러) 벌금을 부과했어요. GDPR 역대 두 번째 규모예요. 메타의 12억 유로에 이은 거예요.
우버가 2020~2022년에 알고리즘으로 운전자 계정을 자동 정지하면서 운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인간 검토를 충분히 보장하지 않았다는 게 위반 사유예요. 프랑스 운전자들의 불만으로 조사가 시작됐고요. 우버 유럽 본사가 암스테르담에 있어 네덜란드가 주도적 규제기관 역할을 했어요.
모니크 베르디에 AP 부의장은 "컴퓨터가 혼자서 그런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는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어요. 우버 대변인은 "벌금이 과도하다"며 항소할 예정이에요. 2021년 유럽에서 평점 때문에 정지된 운전자는 126명이었고요. 벌금은 우버의 2025년 매출의 일정 비율로 산정됐어요. 항소 접수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예요.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 급감, 유가 상승 압력 커졌어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이 하루 1척에 그친 적이 있어요. 평시 하루 100여 척과 비교하면 급감한 수치예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발표 이후에도 통항이 정상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요.
이 여파로 글로벌 원유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어요. S&P글로벌 통계 기준 한 달간 약 2억 배럴 감소했어요. 골드만삭스는 재고 수준이 8년 만에 최저치에 근접했다고 분석했어요. 모건스탠리는 미국 원유 재고가 8월 말에 2억 배럴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어요.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브렌트유는 약 94달러, WTI는 약 87달러예요. 주간으로 브렌트유 6.4%, WTI 5.7% 올랐어요.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장관은 "미국이 세계 최대 석유·천연가스 생산국이 됐다"고 밝혔어요. 다만 미국 휘발유값은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선 상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