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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바이백에 장기금리 꺾였고 SK하이닉스 40조 소각 나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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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미국 재무부가 10~30년물 국채 바이백 규모를 최소 2배로 확대하면서 30년물 금리가 10bp 급락했어요.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과 잉여현금흐름 50% 이상 주주환원을 발표했고, 모더나·머크는 mRNA 암 백신 임상 3상 성공으로 각각 177%, 12.6% 급등했어요. 미국 연방부채도 사상 처음 40조 달러를 돌파했어요.
데일리 이슈
2026년 8월 20일 오전 11:35


미 재무부 장기채 바이백 2배로 확대했어요
미국 재무부가 어제(19일) 10년~30년물 국채의 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두 배 확대한다고 발표했어요.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적용돼요.
발표 직후 30년물 국채 금리는 약 10bp 하락하며 5.19%까지 내려왔어요. 전날 5.34%까지 치솟아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거든요. 10년물도 6bp 하락한 4.647%를 기록했어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취임 후 가장 강력하게 시장에 개입한 모양새예요. 재무부는 유동성 개선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지만, 월가에서는 장기금리 급등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했어요. 30년물 금리 상승의 근본 원인인 재정 적자와 AI 기업 채권 발행은 여전히 남아 있어요.
SK하이닉스 역대 최대 40조 자사주 소각
SK하이닉스가 40조 43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을 결정했어요. 발행주식 총수의 약 3.3%에 해당하는 2,407만 주를 20일부터 3개월간 장내 매수해요.
기존 2025~2027년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내' 주주환원 약속을 '50% 이상'으로 상향했어요. 2분기 말 기준 순현금이 약 69조 원이라 환원 여력이 충분해요. 역대 최대 규모예요.
발표 직후 미국 시간외 거래에서 SK하이닉스 ADR이 5% 이상 상승했고, 전날 5.8% 급락했던 코스피는 장중 6% 이상 반등했어요. 삼성전자 주주환원 기대감도 확산되는 흐름이에요.
모더나·머크 mRNA 암 백신 첫 3상 성공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개인 맞춤형 mRNA 암 백신 '인티스메란'이 고위험 흑색종 임상 3상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어요. 1,137명을 대상으로 무재발 생존기간과 무원격전이 생존기간 모두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입증했어요.
mRNA 기반 암 백신이 3상에서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발표 후 모더나 주가는 177% 급등했고, 머크도 12.6%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어요. 모더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약 440억 달러 증가했어요.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는 "mRNA 과학의 비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어요. 양사는 규제 기관과 승인 신청 협의를 시작하며, 빠르면 2027년 출시가 목표예요. 폐암·방광암·신장암 등 9개 후속 임상도 진행 중이에요.
미 연방부채 40조 달러 사상 첫 돌파
미국 재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연방 정부 총 부채가 어제(19일) 40조 달러를 넘어섰어요. 사상 처음이에요. 2017년 1월 약 19조9,500억 달러에서 10년도 안 돼 두 배로 뛰었어요.
올해 회계연도 누적 이자 비용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 1,700억 달러에 달해요. 국방비를 추월했고, 사회보장·의료보험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지출 항목이 됐어요. 7월 월간 적자만 4,320억 달러였어요.
부채가 늘면 이자가 더 나오고, 이자가 나오면 부채가 더 늘어나는 구조예요. 책임 있는 연방 예산 위원회는 39조에서 40조 돌파까지 5개월밖에 안 걸렸다며 경고했어요. 법정 부채 한도 41조 1,000억 달러에도 빠르게 접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