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FA 시장, 박찬호·강백호 향한 치열한 영입전 본격화

v머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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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9일 오후 4:45

발행: 2025년 11월 8일 오후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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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FA 시장이 개장하며 박찬호와 강백호가 최대어로 부상했습니다. 박찬호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KIA의 잔류 노력과 맞서고 있으며, 강백호는 미국 진출을 모색하며 영입전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한편 김현수 등 베테랑 C등급 선수들의 이동도 주목받고 있으며, 구단별로 다른 전략을 펼치며 치열한 영입 경쟁이 예상됩니다.

FA 시장의 두 거물

프로야구 FA 시장이 개장하며 KIA의 박찬호와 KT의 강백호가 최대어로 떠올랐습니다. 올 시즌 3할 타율에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박찬호는 '완성형 유격수'로 평가받으며 롯데, KT 등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요. 반면 강백호는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하며 쇼케이스를 준비 중이어서 영입전이 장기화될 조짐입니다. 두 선수의 거취가 이번 FA 시장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베테랑 군단의 새로운 도전

이번 FA 시장에서는 김현수, 손아섭, 강민호, 황재균, 최형우, 양현종 등 KBO 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이들 모두 인적 보상이 필요 없는 C등급에 속해 구단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리그 규정 변경으로 샐러리캡 상한선이 조정되는 등 구단의 자금 운용 폭이 넓어지면서 영입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이들 베테랑의 이동이 리그 판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구단별 전략과 고민

KIA는 박찬호를 비롯해 조상우, 이준영, 양현종, 최형우 등 내부 FA 선수 6명을 모두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찬호의 높은 시장 가치를 고려할 때 모든 선수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만약 박찬호를 잃을 경우 김규성, 박민 등 내부 자원으로 메우거나 트레이드, 2차 드래프트를 통한 보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산에서는 김재환이 예상치 못하게 FA 신청을 포기하며 팀에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두산은 김현수 영입 등 외부 보강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예상치 못한 변수들

FA 시장에는 몇 가지 예상치 못한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두산의 김원형 감독은 최원준과 이영하의 잔류를 강력히 요청하며 팀 전력 유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는 김태형 감독의 마지막 시즌을 맞아 적극적인 영입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롯데와 KT의 박찬호 영입 의지는 KIA의 잔류 노력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과 시장 영향

강백호의 MLB 진출 시도가 성사될 경우 국내 시장에 남은 거물급 선수들에 대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의 거취 결정이 늦어질수록 박찬호를 비롯한 다른 FA 선수들의 계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FA 시장에서는 과거와 달리 구단들의 신중한 접근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선수들의 계약 조건과 이적 여부가 내년 시즌 팀 전력 구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