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승부욕과 도움으로 증명하는 가치…MLS에서 빛나는 별

네조엑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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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2일 오후 3:00

발행: 2026년 5월 2일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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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2도움으로 승리를 이끌며 부진 논란을 잠재웠다. 그는 인터뷰에서 ‘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는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고, 이는 팀 승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그의 태도와 연결된다. 현재 MLS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인 그는 다가오는 고지대 원정 2차전에서도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 핵심이 될 전망이다.

부진 논란을 2도움으로 정면 반박

손흥민은 지난 5월 1일(현지시각) 열린 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에서 톨루카를 상대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프리킥 어시스트는 결승골로 연결되며 승부를 결정지었죠. 이 경기 직전까지 일부에서 제기된 ‘부진’ 논란은 이 두 번의 결정적인 패스 앞에서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미국 매체 ‘MLS 무브스’는 “손흥민이 없었다면 LAFC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의 영향력을 강조했고, 득점을 올린 타파리마저 “쏘니가 완벽하게 줬다”며 패스를 극찬했습니다. 결국 손흥민은 득점 없이도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습니다.

“지는 건 정말 싫어” 드러낸 승부사의 본심

승리를 이끈 지난 주말 이후, 손흥민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승부욕을 화끈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는 “상대는 존중하지만, 지는 건 정말 싫다”고 말했는데요. 훈련에서조차 패배를 용납하지 않아 지면 팀 동료들과 말을 하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합니다. 공식 경기에서의 패배에 대해서는 더욱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덧붙였죠. 이 같은 모습은 평소 팬들에게 친근하고 온화한 이미지로 다가왔던 그와는 또 다른 내면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강한 승부욕은 개인 기록보다 팀의 승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그의 가치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LAFC에서 그는 리그 8경기 7도움, 챔피언스컵 7경기 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 루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LS의 새로운 스타, 그리고 남은 도전

손흥민의 활약은 단순히 한 팀의 승패를 넘어 MLS 리그 전체의 위상 변화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 토마스 뮐러 등 유럽에서 쌓은 명성을 가진 스타들이 합류하며 리그의 관심도와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손흥민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자신의 기량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MLS에 대한 관심을 밝히며,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더 높은 수준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눈앞에는 당장의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5월 7일 멕시코 톨루카 원정에서 펼쳐질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인데요. 해발 2660m의 고지대라는 불리한 조건에서 1차전의 리드를 지켜 결승에 진출해야 합니다. LAFC의 결승 행보는 고지대라는 장벽과 더불어, 손흥민의 승부욕과 결정적인 순간을 만드는 능력에 크게 달려 있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