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란 잔재 청산 국감" 선언…개혁 완수로 민주당 재도약 꾀한다

M조K한
4개의 관련 기사

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0일 오전 11:45

발행: 2025년 10월 10일 오전 11:45

요약 생성중...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를 '내란 잔재 청산'의 장으로 규정하고, 사법·검찰·언론 개혁 등 핵심 과제 완수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개혁에 대한 저항에 굴하지 않고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며, 당정대가 '원팀'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APEC 기간 정쟁 중단을 제안하며 국가적 이익을 우선할 것을 강조했다.

'내란 잔재 청산' 예고…국회 국정감사 통한 개혁 드라이브 본격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가오는 국회 국정감사를 ‘내란 잔재 청산’의 장으로 규정하며, 개혁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될 개혁 드라이브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 정 대표는 과거 정부의 실정(失政)을 바로잡고 민주주의 회복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개혁에 대한 저항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개혁을 통해 ‘반격의 여지’를 남기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국정감사를 단순한 진상 규명을 넘어 개혁의 완성 단계로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법·검찰·언론 개혁 및 '가짜 뉴스' 근절 목표

정 대표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개혁 과제는 크게 사법, 검찰, 언론 개혁으로 집약된다. 그는 특히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러한 핵심 분야에서의 개혁 실패는 용납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국민들이 이재명 정부에 보내는 신뢰와 더불어, ‘내란 수괴’로 지칭한 인물의 석방 가능성 및 재판 지연에 대한 불안감을 언급하며, 검찰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 정상화의 길을 방해하는 세력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청문회 거부 논란이나 지귀연 판사의 내란 사건 재판 지연 등은 개혁에 저항하는 세력의 행태로 규정되며, 이러한 ‘반동’ 세력에게 반격의 빌미를 주면 내란 세력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국감은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시스템을 바로잡고, 향후 개혁의 동력이 약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정대 원팀' 협력 및 초당적 협력 제안

정 대표는 당, 정부, 대통령실이 ‘원팀’으로 협력하여 ‘내란 종식’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당정 간의 긴밀한 조율을 통해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관된 메시지로 국민적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는 추석 민심을 통해 국민들이 이재명 정부에 대한 신뢰를 보냈음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민심을 바탕으로 개혁을 완수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 정 대표는 이달 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모든 정쟁을 중단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하며 ‘무정쟁 APEC 선언’을 촉구했다. 그는 APEC 정상회의 기간만큼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적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국내 정치적 갈등을 잠시 봉합하고, 국제 무대에서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는 제안으로, 현안 해결을 위한 유연한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빛의 혁명 정신'으로 개혁 완수 의지 재확인

정 대표는 이번 개혁 추진이 단순한 정치적 구호를 넘어, ‘빛의 혁명 정신’을 이어받아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의지의 발현임을 강조했다. 그는 약속한 개혁 시간표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사법개혁안과 가짜뉴스 근절 대책을 차질 없이 발표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JTBC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둘러싼 국민의힘의 비판을 ‘피로를 안긴 한가위’라고 묘사하며, 국민의힘이 계엄 시기에는 침묵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에 과도하게 분노하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는 야당의 공세에 대한 전략적 대응과 더불어, 민주당의 개혁 추진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결론적으로, 정청래 대표의 발언은 다가오는 국정감사를 계기로 과거사 청산과 핵심 개혁 과제 완수에 집중하여,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재도약을 이루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