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위원장,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고의 실수' 주장

vM
2개의 관련 기사

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9일 오후 3:45

발행: 2025년 10월 9일 오후 3:45

요약 생성중...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지난 대선 기간 SNS에 허위 사실을 게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정치적 의도나 비방 목적이 없었다며 '관리상 실수'라고 주장하나, 경찰은 혐의 일부 인정 후 검찰로 사건을 넘겼습니다. 법조계는 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을 위한 '고의성' 입증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정치적 해석을 경계하며, 명예 훼손 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정 위원장,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고의 실수' 주장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지난 대선 기간 SNS에 허위 사실을 게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해당할 수 있으며, 경찰은 약 4개월간의 수사 끝에 혐의를 일부 인정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 측은 정치적 목적이나 특정 후보를 비방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하며, 단순한 '관리상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이러한 사건에서 '고의성' 입증 여부가 법적 판단의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선 국면 SNS 게시물 파문과 고발

해당 논란은 지난 대선 직전, 이수정 위원장이 자신의 SNS 계정에 이재명 당시 후보와 그의 아들들에 대한 모멸적인 표현과 병역 관련 허위 사실을 담은 게시물을 올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위원장은 해당 게시물을 올린 지 불과 몇 분 만에 삭제했으며, 이후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사과의 구체적인 대상이나 범위는 명확히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이 위원장의 행위를 '저열하고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로 규정하며 즉각 경찰에 고발 조치를 취했습니다.

'순간적 실수'로 고의성 부인하는 법적 전략

이수정 위원장 측은 이번 사태의 핵심이 '고의성'에 있다고 보고, 법적 방어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측은 문제의 게시물이 정치적 목적이나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려는 명확한 의도 없이, 전달받은 자료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한 실수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게시물이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노출되어 그 내용이 널리 퍼지거나 공표될 만한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공직선거법이 특정 후보에 대한 찬성이나 반대 의도를 가지고 허위 사실을 게시한 경우에만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점을 파고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검찰 판단과 향후 법적 대응

경찰 수사 결과가 검찰로 넘어감에 따라, 이제 검찰은 관련 증거와 양측 주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관리상 실수'라는 이 위원장 측의 주장이 받아들여질지, 아니면 '허위 사실 유포'라는 혐의가 인정될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사건을 둘러싸고 정치적 공세나 물타기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 위원장 측은 이러한 정치적 해석에는 말을 아끼는 모습입니다. 대신, 허위사실 유포나 왜곡된 정보로 인해 자신의 명예와 오랜 기간 쌓아온 학문적 신뢰가 훼손되는 것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필요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은 학자로서 법치주의와 사회적 책임이라는 원칙을 지켜왔으며, 앞으로도 성실히 조사에 임해 오해를 바로잡고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수정 위원장의 행위는 관리상 실수인지, 아니면 고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인지 여부에 따라 법적 판단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