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인근 불법 담배 제조·판매 20대 검거…4년간 8천만원 챙겨

문매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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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일 오후 4:45

발행: 2025년 10월 1일 오전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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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초등학교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4년간 불법 담배를 제조·판매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학부모 제보로 시작된 수사 결과, 학교 90m 떨어진 지하 공장에서 담뱃잎 16kg 등을 압수했으며, 인터넷 판매로 약 8천만원의 부당 이익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 안전 위협 유해 환경 점검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학교 근처 '수상한 냄새'…결국 불법 담배 공장 적발

최근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운영하던 불법 담배 제조 및 판매 업소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학부모들의 제보로 시작된 수사는 해당 남성이 약 4년간 학교와 불과 90m 떨어진 상가 지하에서 은밀하게 불법 담배를 제조하고 유통해온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 남성은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담배를 판매하며 약 8천만원에 달하는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근처에서 수상한 담배 냄새와 기계 소리가 지속적으로 난다"는 제보를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특히 최근 발생한 학교 주변 사건들로 인해 순찰이 강화되던 상황이었기에,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상가 지하에서 흘러나오는 짙은 담배 냄새와 기계음은 불법적인 제조 시설이 가동되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에 경찰은 즉각적인 조사에 나선 겁니다.

4년간의 은밀한 운영과 경찰의 추적

이 남성은 2021년부터 약 4년여간 이러한 불법 사업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는 인터넷 쇼핑몰에 광고를 게재하고 택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국 각지에 불법 제조 담배를 유통했습니다. 한 보루당 2만 5천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여 판매량을 늘렸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총 판매 금액은 8천만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이 수상한 활동을 포착하기 위해 약 9일간 끈질긴 CCTV 분석과 잠복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촘촘한 감시망을 통해 A씨가 가게 안에서 직접 담배를 제조하고 포장하는 장면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으며, 곧바로 현장을 급습했습니다.

압수된 담뱃잎 16kg…'수제 담배'의 실체

경찰이 급습한 현장에서는 담배 제조기, 필터 등 제조 설비와 함께 상당량의 담뱃잎 16kg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시가 500만원 상당에 달하는 완성된 담배 약 200보루도 함께 압수되었습니다. 겉보기에는 일반 담배와 유사했을 수 있지만, 이는 허가 없이 제조된 불법 제품으로, 품질 관리가 되지 않아 일반 담배보다 더 유해한 성분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합법'과 '불법'의 경계…담배 제조·판매 규제

현행 담배사업법에 따르면, 손님이 직접 담배를 만들어 구매하는 행위 자체는 위법이 아니지만, 업주가 허가 없이 담배를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입니다. 담배를 제조하고 판매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합법적인 담배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교육 환경을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입니다.

어린이 안전 위협하는 유해 환경, 경찰 단속 강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환경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학교 주변을 포함한 지역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불법 행위들을 뿌리 뽑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긴급 신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관계성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범죄 예방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