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부상 딛고 아시안게임 사브르 2연패

OKY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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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4일 오전 10:31

발행: 2026년 9월 23일 오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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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선천펑을 15-13으로 꺾고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발목 부상과 허리 디스크를 딛고 일군 역전승으로 한국 남자 사브르 개인전 5연패를 이끌었습니다. 한국은 금 8, 은 8, 동 25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부상 딛고 일군 역전 금메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오상욱이 중국 선천펑을 15-1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초반 발목을 다쳐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다시 피스트에 올랐고, 상대가 넘어지면 일으켜 주는 스포츠맨십도 보였는데요. 11-13까지 밀린 상황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13-13 동점을 만든 뒤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허리 디스크 수술을 미룬 채 대회에 나선 그는 통증을 핑계로 삼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오상욱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한국 사브르 5연패와 펜싱 성과

한국 남자 사브르는 이번 금메달로 아시안게임 개인전 5연패를 이어갔습니다. 오상욱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은메달, 2022 항저우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2관왕을 거쳐 다시 정상에 섰죠. 그는 26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노리며, 최종 목표로 2028 LA 올림픽을 언급했습니다. 한국 펜싱은 이틀간 개인전 4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여자 플뢰레 박지희는 은메달을, 여자 에페 송세라는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메달 레이스와 남은 변수

사격에서는 추가은이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246.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전 은메달도 보탰습니다. 수영 황선우는 200m 자유형 은메달, 혼성 400m 릴레이는 한국신기록으로 동메달을 땄습니다. 육상 최병광은 하프마라톤 동메달, e스포츠 김영찬도 동메달을 추가했는데요. 한국은 금 8, 은 8, 동 25로 종합 3위에 올라 중국과 일본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단체전에서 추가 금메달이 나올지가 순위 경쟁의 변수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