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박람회에서 만난 K-팝 열기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월 25일 멕시코시티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를 찾았습니다. 현장에서는 150여 명의 K-팝 팬과 댄스팀이 참여한 랜덤 플레이 댄스가 열렸는데요. 대통령 부부는 이를 관람하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K-팝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뵙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K-팝을 통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 댄서와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K-팝이 전 세계적으로 꿈과 문화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조하며 양국 간 문화·경제 협력 확대를 목표로 마련된 겁니다.
AI 뷰티 체험과 '작은 서울' 방문
대통령 부부는 아모레퍼시픽 부스에서 AI 피부 진단 테스트기를 체험했습니다. 이 부스는 한국 뷰티 기술을 전시하며 현지 방문객에게 피부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스킨케어를 제안했는데요. 오후에는 '작은 서울'로 불리는 소나 로사 지역을 찾아 한인 상권이 형성된 이곳에서 동포들과 인사를 나누고 멕시코 국민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멕시코인들은 "안녕하세요", "웰컴 투 멕시코"라고 외쳤고, 대통령 부부는 스페인어 "올라"로 화답했습니다. 동포들은 태극기를 들고 "환영합니다"를 외치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인 동포와 현지 국민 모두와 소통하며 문화적 유대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청소년과의 만남, 그리고 귀국
같은 날 김혜경 여사는 멕시코 청소년들과 만나 발언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열린 'K-POP, 꿈을 나누고 문화를 잇다' 간담회에 참여해 K-팝의 문화 연결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멕시코 국빈 방문은 유엔 총회 참석과 함께 이뤄졌으며,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긴밀하게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대통령 부부는 유엔 총회와 멕시코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9월 26일 귀국길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