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SS 4.5, 최신 게임으로 확대
엔비디아가 DLSS 4.5 지원을 최신 PC 게임으로 넓히고 있습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를 비롯해 여러 신작에 슈퍼 레졸루션과 다이내믹 멀티 프레임 생성이 적용되는데요. 지포스 RTX 사용자는 고해상도에서도 부드러운 프레임과 선명한 화질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4'는 13일 심 업데이트 7로 DLSS 4.5가 적용되며 최대 6배 다이내믹 멀티 프레임 모드를 지원합니다. '드래곤즈 도그마 2: 다크 어리즌'은 9일 출시와 동시에 무료 업데이트로 DLSS 4.5가 추가되고, '클라이브 바커의 헬레이저: 리바이벌'은 8일 DLSS 슈퍼 레졸루션을 탑재합니다. DLSS 4.5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퍼져 나가는 모양새입니다.
30년 전 DOOM에 DLSS 5 적용
개발자 Nikolai Zhivotenko가 1993년 원작 DOOM에 DLSS 5를 적용한 커스텀 포트를 공개했습니다. DOOM 1.10 소스를 64비트 Windows로 옮기고 DirectX 12 기반으로 새로 구성했는데요. 원본 320×200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최종 출력은 1280×800입니다.
원작 DOOM은 Depth, Normal, Motion Vector 같은 G-버퍼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렌더러를 수정해 매 프레임마다 이 데이터를 생성하도록 했고, 이를 통해 DLSS 4, DLSS 4.5, DLSS 5 Neural Rendering은 물론 AMD FSR 2.2 등 다양한 업스케일링을 지원합니다. 30년 전 엔진에 현대 신경망 렌더링 파이프라인을 연결한 겁니다.
고전 게임, 기술 실험의 장으로
결과가 항상 자연스러운 건 아닙니다. DLSS 5가 DOOM의 스프라이트와 저해상도 텍스처에 적용되면서 일부 장면은 부자연스러워지기도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GPL v2 라이선스로 GitHub에 공개돼 누구나 렌더링 모드를 전환해 비교할 수 있습니다. 고전 게임이 최신 그래픽 기술을 시험하는 플랫폼으로 재조명되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