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강타한 가을비…충남·전북 최대 100mm 호우, 안전 유의

vK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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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9월 23일 오전 1:46

발행: 2025년 9월 19일 오후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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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에 강한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충남, 전북 지역은 시간당 50mm 이상, 최대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산사태,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강릉에는 70.5mm 비로 가뭄 해소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비는 토요일 오후 대부분 그치나, 동해안은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집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입니다.

가을비 전국 강타, 곳곳 호우특보 발령

주말인 20일,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며 많은 지역에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충청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예상되어, 중부지방 곳곳에는 호우 특보가 발령되는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밤사이 충남 지역에는 이미 100mm가 넘는 폭우가 기록된 곳도 있었습니다.

시간당 50mm 집중호우…산사태·침수 피해 우려

이번 비는 기습적으로 내리며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쏟아붓는 특징을 보입니다. 충남과 전북 서부 지역에는 최대 1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며, 경북 북부 동해안이나 강원 영동 등 동해안 지역에도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강릉 지역의 오봉저수지에는 70.5mm의 단비가 내려 저수율이 34.9%까지 상승하는 등 가뭄 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시간당 30mm에서 최대 5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져, 하천 범람과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크게 우려됩니다.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고,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지하차도 역류 등의 위험이 높아 야영이나 하천 접근은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전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어 선박 운항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 대기질 ‘좋음’

비와 함께 찾아온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21~29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습니다. 제주도와 경남권 일부 지역은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이기도 하겠으나, 전반적으로는 늦더위가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또한, 이번 비는 대기 중 미세먼지를 씻어내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되어 쾌적한 대기 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0도 안팎으로 커질 수 있어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주말 오후 대부분 그치지만…다음 주 다시 비 예보

이번 비는 토요일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차차 그치기 시작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일요일 오전까지도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후 다음 주 수요일에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가을철 강수 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비하고,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