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시범경기 역전승 속 신인·불펜 포텐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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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수정 · 2026년 3월 14일 오후 11:20

발행: 2026년 3월 14일 오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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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역전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한태양과 손호영의 홈런이 역전의 발판이 되었고, 위기에서 정철원이 실점을 막고 신인 박정민이 마무리로 세이브를 기록하며 불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과 팬들의 응원을 힘으로 삼아 정규 시즌에 이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역전승으로 무패 행진 이어간 롯데

롯데 자이언츠가 2026년 시범경기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5대3 역전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초반 0대3으로 뒤지던 불리한 상황에서, 3회말 한태양의 동점 투런 홈런이 흐름을 바꾸는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6회말 손호영의 역전 솔로 홈런이 터지며 팀은 완전히 기세를 잡았죠. 김태형 감독은 이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집중력과 승부 근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범경기의 승패 자체보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터져 나온 결정력과 반격 능력이 롯데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승리를 지킨 신인과 불펜의 변신

이날 승리의 숨은 공로는 투수진, 특히 불펜에서 나왔습니다. 선발 에이스 로드리게스는 5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7회초 1사 만루의 위기 상황이 찾아왔습니다. 이때 등판한 정철원이 유격수 앞 병살타를 유도해 추가 실점을 막아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더욱 눈에 띈 것은 신인 박정민이었는데요.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2탈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박정민의 데뷔전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신인 박정민의 성공적인 등판과 정철원의 위기 관리 능력은 롯데 불펜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정규 시즌을 위한 긍정적 신호

이번 승리는 타선의 집중력도 함께 빛났습니다. 한태양과 손호영의 홈런뿐만 아니라, 8회말에는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안정적인 추가 점수를 뽑아내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시범경기 동안 이어지고 있는 무패 행진은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팬들의 열띤 응원도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게 김태형 감독의 전언입니다. 물론 시범경기와 정규 시즌의 강도는 다릅니다. 하지만 불펜에서 보인 탄탄함과 신인의 적극적인 기용,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의 타격 집중력은 정규 시즌을 앞둔 롯데에게 확실한 긍정적 신호로 기록될 만합니다. 팀은 이 좋은 흐름을 그대로 정규 시즌에 연결시키기 위해 세부 전략을 다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