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ne UI 9 베타 막바지…S24 울트라 성능은 소폭 상승

디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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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수정 · 2026년 7월 6일 오후 7:17

발행: 2026년 7월 6일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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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UI 9 베타 4차 업데이트가 다음 주 배포될 예정이며, 갤럭시 S24 울트라 벤치마크에서는 기존 대비 소폭 상승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능 추가보다 시스템 최적화와 안정성 개선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정식 버전은 7월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될 차세대 Z 폴더블에 최초 탑재될 전망입니다.

One UI 9 베타 막바지, 안정성에 총력

삼성전자의 차기 운영체제인 One UI 9가 베타 테스트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위한 네 번째 베타 업데이트가 다음 주 중 배포될 예정인 가운데, 기존 플래그십인 갤럭시 S24 울트라에서도 새로운 버전의 성능이 벤치마크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화려한 기능 추가보다는 전반적인 완성도를 다지는 데 역점을 두고 있어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커뮤니티 운영진은 공식 포럼을 통해 갤럭시 S26용 One UI 9.0 베타 4 버전을 다음 주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래는 이른 시일 내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보다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배포 일정을 살짝 미뤘는데요. 기존 베타 배포 주기를 보면 7월 13일 전후에 업데이트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일정을 조율한 것은 당장 속도보다 시스템 안정성을 우선으로 둔 삼성의 의도를 보여줍니다. 베타 참여자들에게는 조금 더 디테일한 오류 수정과 최적화가 이루어진 빌드가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플래그십도 달라진다

One UI 9는 차세대 기기뿐 아니라 기존 플래그십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실제로 갤럭시 S24 울트라 글로벌 모델이 One UI 9 기반 펌웨어로 긱벤치 테스트를 통과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기기는 싱글코어 2197점, 멀티코어 7097점을 기록했는데, 기존 One UI 8.5 대비 멀티코어 점수가 소폭 오른 수치입니다. 12GB RAM을 탑재한 상태에서 나온 결과라 참고할 만합니다.

물론 숫자상 변화가 극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하드웨어 성능을 무리하게 끌어올리기보다는 인터페이스 일관성을 개선하고 애니메이션을 더 부드럽게 다듬는 데 집중한 결과입니다. 결국 벤치마크 점수의 미미한 차이가 오히려 사용자 경험의 세밀한 다듬음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임을 방증하는 셈입니다. 이전 버전들이 대폭적인 기능 추가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전반적인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튜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식 출시는 폴더블에서 시작

베타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One UI 9의 정식 버전은 갤럭시 Z 폴더블 시리즈에 먼저 탑재될 전망입니다. 오는 7월 중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차세대 폴더블이 공개되면서 동시에 신규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는 갤럭시 S26을 시작으로 기존 S24 시리즈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확산될 계획입니다.

One UI 9는 안드로이드 17을 기반으로 하며, 삼성이 최근 추진하는 인터페이스 정비와 생태계 일관성이라는 큰 그림의 일환이라고 봅니다. 대대적인 변화보다는 익숙한 환경에서 불편함을 줄이고 반응 속도를 개선하는 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베타 단계에서 보여준 안정성 중심의 운영 방식이 정식 버전에서도 유지된다면, 기존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베타에서 쌓인 피드백이 정식 빌드에 잘 녹아들 경우, 소프트웨어 완성도는 이전 세대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