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늦은 오후까지 가을비…태풍 '참피' 경로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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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25일 오전 9:04

발행: 2026년 10월 25일 오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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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25일 전북은 늦은 오후까지 5~10mm의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14~16도, 낮 최고 18~21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올랐고,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제30호 태풍 '참피' 경로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최신 예보 확인이 필요합니다.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가을비

휴일인 25일 전북은 흐린 하늘 아래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5~10mm 수준입니다. 많지 않은 양이지만 하루 종일 부슬부슬 이어지는 형태라 나들이 계획을 세운 분들에겐 변수가 될 수 있겠습니다.

기온은 전날보다 올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14.2도, 무주 14.6도, 진안 14.7도, 김제 15도, 군산 15.3도, 부안 15.4도, 전주 15.6도로 1416도 분포를 보였고요.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보됐습니다. 무주가 18도로 가장 낮고, 전주와 익산, 남원, 정읍, 군산, 김제, 부안, 고창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

바다 상황은 육지와 사뭇 다릅니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바람이 시속 3065k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 연안 가까운 해상은 물결 0.5~1m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잔잔할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노면이 미끄러워집니다. 차량 운행 시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넉넉히 확보하는 게 좋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고, 자외선 지수는 흐린 날씨 탓에 '보통' 이하로 낮겠습니다.

태풍 '참피'라는 변수

이번 비의 향방을 가를 변수는 제30호 태풍 '참피'입니다.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강도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을비는 국지적으로 쏟아지는 경우가 많아 같은 도 안에서도 지역별 차이가 크게 벌어지곤 하죠.

26일 월요일은 오전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아침 최저 1317도, 낮 최고 2025도로 다소 포근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만큼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