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잇따라 추진

L네문
3개의 관련 기사

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20일 오후 12:32

발행: 2025년 11월 20일 오전 11:16

요약 생성중...

서울 은평구, 금천구, 강서구에서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 중입니다. 은평구는 성금 모금을, 금천구는 체계적 지원을, 강서구는 민관협력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각 구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지원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이웃을 보듬는 손길

서울의 여러 자치구에서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들이 잇따라 시작되고 있습니다. 은평구와 금천구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강서구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김장 나눔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을 맞아 각 구별로 진행되는 지원 사업들은 에너지 빈곤층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겨울철 지원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평구의 3개월 간 성금 모금

은평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2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은평구는 지정 계좌 입금과 QR 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식을 마련했습니다. 모금된 성금은 구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와 생필품 등 겨울철 필수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천구의 체계적 지원 체계

금천구는 지난 11월 19일 구청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이 사업은 2018년 처음 시작되어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2023년까지 총 500가구에 23억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한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천구의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 지원, 난방비 지원, 겨울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각도의 지원을 추진합니다.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민간 협력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강서구의 민관협력 모델

강서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을 전달받아 김장 나눔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 성금은 화곡본동, 화곡4, 6동 주민을 위한 김장 나눔 재료 구입에 사용되어 저소득층 가정에 김장을 배부할 예정입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2011년부터 꾸준히 지역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도 성금과 쌀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서구의 각동 희망드림단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담가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민관협력을 통한 지원 모델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지역별 특성에 맞춘 지원 확대

각 자치구마다 조금씩 다른 접근법을 취하고 있지만, 모두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은평구는 광범위한 성금 모금을, 금천구는 체계적인 예산 지원을, 강서구는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 도움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접근법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겨울철 에너지 빈곤 문제가 심각해지는 시기를 앞두고, 각 구별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각 자치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이 실제 필요한 가구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겨울철 한시적 지원을 넘어 연중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