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구매자들이 겪는 페이스ID 오류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 초기 구매자 일부가 페이스ID 인증 문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레딧과 맥루머스 포럼에는 잠금 해제 등 특정 작업에서 페이스ID가 간헐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기기가 멈춘 뒤 잠금 화면으로 재부팅된다는 제보가 올라왔는데요. 페이스ID 설정 과정에서 페이스ID를 사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뜨거나, 화면 주시 필요 설정이 적용되지 않는 사례도 보고됐습니다.
다만 모든 사용자에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고, 문제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하드웨어 변경이 문제와 직접 연관이 있는지 검토 중입니다.
다이내믹 아일랜드 조정이 원인일까
이번 세대에서 애플은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를 조정하면서 적외선 카메라 위치를 디스플레이 왼쪽 상단 모서리 아래로 옮겼습니다. 페이스ID는 이 적외선 카메라와 센서 조합으로 얼굴을 인식하는 구조인데요. 하드웨어 배치 변화가 오류와 연결됐는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만약 소프트웨어 버그로 확인되면 iOS 27 업데이트에서 해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신들은 아직 원인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재활용 소재 40%와 탈탄소 성과
같은 시기 애플은 아이폰18 프로의 환경 성과도 공개했습니다. 포장재와 액세서리를 제외한 제품 중량의 40%를 재활용 소재로 구성했고, 제조 과정 전력의 5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했습니다. 제품 수명주기 온실가스 배출량은 저장용량에 따라 프로가 63109kg, 프로맥스가 69114kg으로 추산됩니다.
256GB 모델은 생산 단계가 전체 배출량의 46%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최종 조립 협력업체 시설은 매립폐기물 제로 인증을 받았고, 포장재는 100% 섬유 기반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애플은 2030년까지 2015년 대비 가치사슬 탄소배출량을 75%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338.98달러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