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전자·420만닉스 시대 온다, 전문가들이 꼽은 역대급 매수 기회

네매
2개의 관련 기사

3달 전 수정 · 2026년 7월 26일 오전 12:31

발행: 2026년 7월 26일 오전 12:31

요약 생성중...

최근 급락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두고 증권가는 과도한 조정으로 보며 역대급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습니다. AI 산업 성장과 HBM, DDR5 수요 급증, 온디바이스 AI 확산 등을 근거로 60만전자와 420만닉스 목표 주가가 제시되었고, 엔비디아 젠슨 황 CEO도 한국 증시 반등을 전망했습니다.

한때 주저앉은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6% 넘게 밀린 25만 2,500원, SK하이닉스도 6.67% 하락한 179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을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일시적 소화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말 낸드 가격 하락 가능성을 상당 부분 반영한 과도한 조정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증권가에서는 오히려 지금이 강력한 저점 매수 기회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AI 메모리 초고성장 시나리오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HBM과 DDR5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데이터 센터를 넘어 스마트폰과 PC까지 확산되는 온디바이스 AI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1c D램 공정 도입과 함께 2028년 HBM4 및 HBM4E 양산을 목표로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범용 D램 생산 능력의 구조적 제약이 불가피해지면서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구글과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AI 알고리즘 효율화가 추론 비용을 낮춰 오히려 메모리 총수요를 자극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KB증권 등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을 근거로 삼성전자 60만 원과 SK하이닉스 420만 원이라는 초고가 목표 주가를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의 신뢰 투표

글로벌 AI 칩 설계사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도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신뢰를 보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만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그는 한국 증시의 조정에 대해 다시 오를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사실 이번 주가 하락은 공급 과잉 우려와 단기 변동성 확대가 겹친 결과입니다. 낸드 수급은 올해 1분기 공급 부족 상태에서 2027년 이후 점진적으로 공급 초과 전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반면 HBM과 고성능 D램은 AI 생태계 확장 속에서 구조적 성장 사이클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단기적 변동성 속에서도 AI 반도체의 장기적 우상향 기조는 흔들리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