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SNS 메시지 논란, 여권 내부서도 관리 필요성 제기

SM경
3개의 관련 기사

3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30일 오후 5:35

발행: 2026년 10월 30일 오후 5:35

요약 생성중...

이재명 대통령의 SNS 활동을 두고 여권 내부에서 자제론이 나왔습니다. 홍기원 의원은 메시지 수를 줄이고 세부 정책은 참모와 장관에게 맡기라고 조언했는데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관련 발언 논란으로 관리 필요성이 커졌고,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의 셈법도 복잡해졌습니다.

여권 내부에서도 나온 자제론

이재명 대통령의 SNS 활동을 두고 여권 내부에서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10월 30일 YTN 라디오에서 대통령이 매일 많은 메시지를 내는 점을 문제로 짚었는데요. 논쟁적인 표현이 이슈를 키우고 국민 관심이 분산된다는 우려입니다. 홍 의원은 성남시장과 당대표 시절의 직접 소통은 인정하면서도 현재 역할은 다르다며, 메시지 횟수를 줄이고 세부 정책은 참모와 장관에게 맡기라고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의 SNS 활동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여당 안에서 공개적으로 제기된 겁니다.

최근 발언과 맞물린 파장

논란은 최근 발언으로 커졌습니다.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국가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고, 28일에는 다문화 가정의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우대 제도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사회계와 범여권은 민주당 가치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의 SNS 활용은 익숙한 정치 방식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실 메시지가 정책 발표를 앞질러 여론 반응을 키우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청와대의 메시지 관리 재점검 요구도 나옵니다. 발언의 파장이 커질수록 참모진의 사전 조율과 정책 설명의 정교함이 중요해졌다는 평가입니다.

국정감사 앞둔 여야의 셈법

국정감사를 앞두고 SNS 관리 문제는 정치 쟁점으로 번질 조짐입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증인 채택이 여야 합의 사안이라며 SNS 중단 요구를 과하게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봤습니다.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민주당이 김현지 실장을 보호한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의 SNS 중독성을 고집으로 표현했습니다. 패널 토론에서는 국정감사 예상 범주 안에서 여야의 암묵적 합의가 작동한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여권 안팎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신뢰 회복과 청와대 메시지 관리 재점검, 지지율 회복 대책도 거론됩니다. 김영진 의원 관련 인터뷰 질문에서도 메시지 관리와 지지율 회복 의제가 다뤄졌습니다. 핵심은 직접 소통을 줄이느냐가 아니라, 메시지의 양과 책임을 국정 체계 안에 어떻게 담아내느냐입니다. 국정감사와 당내 논의가 맞물리면서 소통 방식 조정 여부가 향후 국정 운영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