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장관, 지작사 점검…적 도발 시 단호 대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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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15일 오전 12:20

발행: 2026년 10월 15일 오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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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지작사를 방문해 적 도발 시 단호한 대응을 주문하고 기강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경계 허점이 잇따르자 실전적 훈련과 보고 체계 점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 점검 나선 국방장관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지난 10월 14일 지상작전사령부를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강 장관은 작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적 도발 시 주저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는데요. 그는 과감한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 반복적인 교육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지휘관들에게 군 기강을 강조하며, 그물을 꿰어 잡아당기는 줄인 '벼리'에 비유했습니다. 그물코 하나라도 빠지면 그물이 제 구실을 못 하듯, 기강이 무너지면 군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겁니다. 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기강 확립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잇따른 경계 허점

이번 점검은 최근 지작사 예하 부대에서 경계와 보고 체계의 허점이 잇따라 드러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1군단은 실탄 없이 경계작전을 수행했고, 파주 휴전선에서는 미 해병대 무인기를 북한군 위협으로 오인해 '두루미'를 발령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에도 신속한 조치가 지연되는 등 대비태세에 구멍이 드러났습니다.

이런 사건들은 군의 경계 태세와 보고 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낳았습니다. 적 도발 가능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이런 허점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군 수뇌부로서는 기강을 바로잡고 실전적인 훈련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을 겁니다.

향후 과제

이번 방문과 발언은 군의 경계 태세 재정비와 기강 확립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군은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훈련과 기강 확립에 더욱 매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장병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보고 체계를 점검하여 유사한 혼선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북한 도발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군의 대비태세가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