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다시 게임 속 전장으로
액티비전이 2026년 5월 28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트레일러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가장 큰 화두는 바로 한반도 배경입니다. 새로 임명된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을 전면 침공하는 스토리로, 이는 2014년 '어드밴스드 워페어' 이후 12년 만에 한반도가 주요 전장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플레이어는 전쟁 발발 직후 최전선에 투입된 한국군 박 이병이 되어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반면, 팬들에게 익숙한 캡틴 프라이스는 이번 작품에서 특수부대 요원이 아닌 무법자로 등장해 독자적인 작전을 펼치며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서사는 단순한 남북 갈등을 넘어 글로벌 위기로 확장되는 구도입니다.
역동적인 전장과 새로운 플레이 경험
캠페인은 한반도 전역뿐 아니라 뉴욕의 근접 전투, 파리의 자동차 추격전, 뭄바이의 SAS 야간 기습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집니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발리스틱 어소리티' 기능이 도입돼 총격전의 리얼리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12개의 코어 맵과 500개 이상의 형태로 재구성되는 '킬 블록' 전장이 제공되며, 여기에 솔로나 스쿼드로 투입되는 'DMZ' 모드도 돌아옵니다. DMZ 모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6월 8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번 작품은 싱글 캠페인, 멀티 플레이, DMZ 모드에 집중하며 협동 캠페인과 좀비 모드는 빠졌습니다.
콘솔 세대 교체와 글로벌 기대
'모던 워페어 4'는 오는 10월 23일 PS5, Xbox Series X|S, PC는 물론 시리즈 최초로 닌텐도 스위치 2에서도 동시 출시됩니다. 전 세대 콘솔은 지원하지 않아 세대 교체를 확실히 알렸습니다. 게임 업계에서는 한반도라는 현실적인 지정학적 배경이 캠페인에 어떤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12년 만에 돌아온 한반도 전장이 글로벌 팬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