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다음·타임리 품고 종합 AI 기업 도약…소버린 AI 지원 촉구

브매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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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6월 16일 오후 3:32

발행: 2026년 6월 16일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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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가 다음과 타임리를 통합해 '업스테이지 컴퍼니'를 출범시키며 종합 AI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GPT-5 수준의 '솔라 오픈2'를 바탕으로 다음의 트래픽을 활용한 토크노믹스 수익 모델을 제시했으며, 김성훈 대표는 미중 패권 경쟁 속 소버린 AI 확보를 위해 정부의 10배 이상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모델 넘어 서비스로, 토큰 경제의 승부수

업스테이지가 포털 다음 운영사 AXZ와 AI 에이전트 플랫폼 타임리를 품고 '업스테이지 컴퍼니'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단순한 대규모언어모델 개발사를 넘어 일반 이용자와 기업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AI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석입니다. 핵심 수익 모델로 '토크노믹스'를 내세웠는데요. 천만 명의 다음 이용자가 발생시키는 방대한 쿼리를 토큰으로 전환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에이전트 중심의 시장 변화에 맞춰 타임리와 다음을 통해 실생활에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GPT-5 대적하는 솔라 오픈2의 성능

기술적 성과도 눈에 띕니다. 업스테이지가 자체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인 솔라 오픈2 프리뷰 버전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솔라 오픈2 프리뷰 버전은 AAII 지수 44.4점을 기록해 GPT-5나 클로드 소넷 4.6과 대등한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타우2-벤치 에이전트 역량에서도 98%를 달성하며 딥시크 V4 프로를 앞섰습니다. 다음은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에서 벗어나 AI가 맥락을 파악하는 하이브리드 검색으로 진화합니다. 7월 도입되는 AI 오버뷰와 버티컬 서치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예정입니다.

소버린 AI, 10배 지원 뼈대 필요하다

누적 투자액 7,300억 원을 유치하며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 유니콘에 등극한 업스테이지는 현재 최대 5조 원 규모의 기업 가치를 목표로 상장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김성훈 대표는 미디어 간담회에서 AI가 국가 전략 자산이 된 현 상황에서 소버린 AI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최근 특정 국가의 AI 모델 수출 통제 등 글로벌 접근성 제약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 자립의 시급함을 강조했습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10배 이상의 파격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