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안철수 '외교 실익' 비판에 '자질 의문' 역공

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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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0일 오후 4:15

발행: 2025년 10월 10일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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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교 특사단의 성과를 두고 안철수 의원실이 실익 부족을 지적하자, 김병주 최고위원이 60조원 규모 방산 수출 성과를 제시하며 반박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안 의원이 외교 이해도가 낮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앞두고 정부 비판에만 몰두한다며, "손가락은 잘 붙어 있는지" 등 거친 언사로 그의 자질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지역 정책 제시를 촉구하며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외교 특사단 성과 논란, 정치권 격돌

최근 정부가 13개국에 파견한 특사단의 외교적 성과를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실이 특사단의 정상 면담 성사율이 낮고 외교적 예우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익이 부족했다고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이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안 의원의 자질과 정치적 동기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안철수 의원실은 정부 특사단 37명 중 5개국에서만 정상 면담이 이뤄졌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특히 대통령 친서를 직접 전달하는 외교적 관례가 지켜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고, 일부 국가는 이미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진행한 후 특사단이 파견돼 효과가 미미했다는 지적을 내놨습니다. 이는 정부의 외교 활동이 성과 없이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비판으로 이어졌습니다.

김병주 의원의 반박과 공세

김병주 최고위원은 안 의원 측의 비판에 대해 자신이 캐나다 국방부 및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 방산업체가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최종 후보에 포함되고, K9 자주포와 천무 미사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하며 반박했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60조 원이 넘는 방산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 최고위원은 안 의원을 향해 “초등학생처럼 손가락만 빨고 앉아 뻘소리만 하는 게 유능한 외교가 아니다”라는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안 의원이 과거 서울시장과 대통령 후보에서 물러난 이력을 언급하며, 이번 경기도지사 출마를 앞두고 정부 비판에만 몰두하는 행태를 비난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안 의원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손가락은 잘 붙어 있는지”라며 그의 진정성과 자질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정치적 행보와 쟁점

김병주 최고위원은 안철수 의원이 진정으로 경기도지사가 되기를 원한다면, 지역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안 의원이 극우 성향의 일부 인사처럼 대통령과 정부 비판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한심하다는 평가를 내리며, 정신을 차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공방은 단순한 외교 성과 논쟁을 넘어, 안철수 의원의 정치적 위상과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맹렬한 견제로 해석됩니다. 외교 정책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지역 리더로서의 자질과 정책 비전 제시 능력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설전이 향후 선거 국면에서 상대 진영을 공격하는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도 점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