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에서 SLCM 2종 시험발사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 14일 동해에서 두 종류의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해상 핵 무력 수단으로, 수중 전투체계의 동원 태세와 해군의 전략적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북한은 이번 발사가 전쟁 억제 수단의 신뢰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는데요. 발사에 사용된 잠수함은 2023년 진수한 김군옥영웅함과 외형이 유사해, 진수 이후 약 3년 만의 첫 공개 발사로 분석됩니다. 김정은 위원장 대신 미사일총국장 등 실무진이 참관했고, 북한은 주변국 안전에 부정적 영향이 없다며 수위를 조절했습니다. 우리 군은 합참을 통해 발사 전부터 종료 단계까지 추적·감시했지만, 순항미사일 발사는 기존 방침에 따라 즉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 “핵반격 능력 과시 의도”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이 두 종류의 미사일을 동시에 쏘는 이른바 섞어쏘기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다양한 경로로 핵 반격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시험 장면과 잠수함 내부 구조, 발사 장치가 드러난 사진을 공개하며 기술적 기반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북한이 발표하지 않은 채 한미 정보 공유에 이상 기류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이번 발사가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장과 추가 도발 가능성이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국내외 증시 급락과 주요 정치·사회 이슈
같은 날 국내 증시는 AI 투자 수익성 논란이 다시 불붙으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했습니다.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될 정도로 투자자 불안이 커졌는데요. 미국 뉴욕증시도 소비자물가가 3.7% 상승하며 예상을 웃돌자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재점등돼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심리 위축이 국내 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 겁니다. 정치권에서는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될 전망이지만, 조국혁신당과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천 흉기난동 피의자 최 모씨에게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