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37일 앞, 민주당 상·하원 탈환 가능성과 이스라엘 제재법

동뉴뉴k
5개의 관련 기사

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8일 오후 4:46

발행: 2026년 9월 28일 오후 2:46

요약 생성중...

2026년 미국 중간선거가 3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이 상·하원 동시 탈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60.4%까지 급락했고, 경제·외교 악재가 공화당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민주당은 하원 탈환 시 이스라엘 정착민 폭력에 대한 제재법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간선거 판세, 민주당 우세로 기울다

2026년 11월 미국 중간선거가 3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찰리 쿡은 민주당이 하원에서 약 20석, 상원에서 4~5석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디시전데스크는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확률을 72%, 상원 다수당 확률을 54%로 평가했습니다.

현재 상원은 공화당 53석, 민주당 45석, 무소속 2석으로 민주당이 최소 4석을 탈환해야 다수당이 되는 구조입니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탈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다만 공화당은 큰 선거자금 우위와 트럼프 슈퍼팩 지원으로 경합주 판세를 뒤집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트럼프 지지율 급락, 공화당에 악재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 여론이 60.4%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란과의 대치, 휘발유·경유 가격 급등, 식료품 가격 상승, 7%에 달하는 부동산 대출 이자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농민들이 관세와 이란 전쟁으로 인한 비료·경유 가격 급등 등에 불만을 품고 전통적 공화당 지지를 재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쿡 폴리티컬 리포트의 찰리 쿡은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를 '방사능 수준'으로 평가하며 '레드 언더토우'가 '블루 웨이브'를 압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스라엘 정착민 제재법, 민주당 우선 과제로

민주당은 하원 탈환 시 이스라엘 서안지구 정착민 폭력에 대응하는 '정착민 제재법'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이 법안이 하원 내 174명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경제 제재와 입국 금지 조항을 포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프리스 대표는 이스라엘이 유대 국가이자 민주국가로 존재할 권리를 지지하면서도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과 존엄성 보장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정권의 정착촌 확대와 E1 개발이 두 국가 해법을 위협하면서 미국 정치권의 대이스라엘 기조도 변하고 있습니다. 영국·프랑스·캐나다 등 12개국이 정착촌 상품 무역을 중단했고, 미국도 압박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