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대표 외용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최근 3년간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00억 원대의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 90년이 넘는 장수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는데요. 이는 치열한 외용제 시장 경쟁 속에서도 변함없는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90년 역사를 넘어선 매출 기록
안티푸라민의 3년간 누적 매출은 총 1048억 원에 달합니다. 구체적으로 2023년 332억 원, 2024년 360억 원, 2025년 356억 원을 기록했죠. 3년 연속 300억 원대의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다는 점은 단순한 호시절이 아닌, 탄탄한 브랜드 파워의 결과입니다. 이 제품은 1933년 유한양행 창립자 유일한 박사의 부인 호미리 여사의 제안으로 탄생했습니다. 당시 원료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효능과 사용감을 개선해 나갔습니다. 9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자리에서 국민의 다양한 통증을 덜어주며 신뢰를 쌓아온 셈이죠.
다양화로 이어진 소비자 사랑
안티푸라민이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소비자의 변화하는 Needs를 꾸준히 읽고 제품을 다양화한 데 있습니다. 초기 단일 제형에서 벗어나 로션형, 크림형, 롤온 타입 등 사용 편의성에 맞춰 제형을 확장했고, 더 나아가 쿨링감을 주는 '쿨' 라인과 온열감을 제공하는 '핫' 라인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라인업 확장은 근육통, 관절통, 염좌, 스포츠 전후 관리 등 특정 상황과 선호에 맞춰 선택지를 넓혀준 전략이었습니다. 단순한 진통제를 넘어 일상적인 건강 관리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죠. 유한양행은 이 과정에서 원가 관리와 품질에 대한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브랜드 가치를 유지해왔습니다.
장수 브랜드의 미래는?
유한양행은 안티푸라민을 두고 90년 이상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 브랜드라고 평가합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제품력 강화와 새로운 제형 개발을 지속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창립 10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장수 브랜드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혁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경쟁사들의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지만, 안티푸라민의 오랜 역사와 검증된 효능은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경쟁 우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어떻게 미래 가치로 연결할지가 향후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