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NAV, 주가 상승 본격화
LG의 순자산가치(NAV)가 37조 5,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키움증권은 6월 1일 LG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4% 올린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는데요. 주요 상장 자회사인 LG전자와 LG CNS의 주가 상승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힙니다. LG는 순수 지주회사라 자회사 가치가 곧바로 그룹 전체 가치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AI 엑사원, 국가 프로젝트 1위…로봇도 주목
LG AI 연구원이 개발한 AI 모델 '엑사원'은 올해 1월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8월로 예정된 2차 평가에서도 역량을 다시 한번 과시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LG는 AI 연구원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어 이 부문의 성장이 지주회사 가치에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로봇 등 신사업까지 더해지며 LG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AI와 로봇이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1.3조 현금…신사업 투자 시동 거나
LG는 1분기 말 기준 1조 3,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 중입니다. 순수 지주회사 특성상 배당보다는 신규 투자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높죠. 업계에서는 이 자금이 AI 데이터센터나 로봇 등 고성장 분야에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규모 현금을 바탕으로 한 추가 투자가 LG의 성장 스토리를 더욱 강화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