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홍천 등 지자체,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최대 5억 원 융자 지원

서신
2개의 관련 기사

10달 전 수정 · 2026년 1월 5일 오후 2:50

발행: 2026년 1월 5일 오후 2:50

요약 생성중...

대구와 홍천군 등 전국 지자체가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에 나섰다. 만 18~50세, 영농 경력 10년 미만 청년 농업인이 대상이며, 선정 시 최대 5억 원의 저리 융자(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를 지원받는다. 농촌 인구 고령화 해소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으로, 신청은 ‘농업e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대구는 2월 11일까지 접수 중이다.

전국 지자체들이 농업의 미래를 이어갈 청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강원도 홍천군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올해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선정자에게는 최대 5억 원의 저리 융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청년 이탈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누가 지원할 수 있나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홍천군은 만 49세 이하)으로, 영농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청년 농업인이다. 신청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e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대구의 경우 접수 기간이 1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며, 홍천군 등 다른 지역도 올해 상반기 중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부 지자체는 추가로 서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어떤 혜택이 제공되나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연리 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최대 5억 원의 융자 자금이 지원된다. 이 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 영농 기반을 마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지자체는 교육, 컨설팅, 농업 기술 지원 등도 병행한다. 홍천군 김철중 농정과장은 “이 지원사업이 후계농업경영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고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왜 중요한가

우리나라 농업 인구의 평균 연령은 60대를 넘어섰고, 청년층의 농업 진출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정책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은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농업기술센터도 신청 마감일에 접속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신청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들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나 농업e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