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캠핑장 민폐 논란에 사과 “다른 팀 있는 줄 몰랐다”

MK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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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5년 12월 30일 오전 9:17

발행: 2025년 12월 30일 오전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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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캠핑장에서 소음 피해를 줬다는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23일 캠핑 사진을 올린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용객들이 소음과 규정 위반을 호소했고, 이시영은 2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다른 팀 있는 줄 몰랐다"며 해명과 함께 사과했다. 네티즌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고, 과거 미국 식당 촬영 논란까지 겹치며 공공장소 예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논란의 시작: 캠핑객의 호소

배우 이시영이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경기 양평군 중원계곡 인근 한 캠핑장에서 지인들과 함께한 캠핑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이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캠핑장을 이용했다는 A씨와 B씨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들은 이시영 일행이 텐트에서 마이크와 스피커를 사용하며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특히 캠핑장의 매너타임(오후 11시) 이후에도 소음이 계속됐고, 차량 이동 금지 규정까지 어겼다고 호소했다. A씨는 “5세 아이와 함께 온 가족으로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B씨는 “2일 차 밤에도 소란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의 해명과 사과

논란이 확산되자 이시영은 2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캠핑장에서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시영은 해명에서 “오후 늦게 캠핑장에 도착해 몇 시간 후 먼저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캠핑장에 자신들 일행만 있는 줄 알고, 다른 팀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 또한 “캠핑장 측으로부터 다른 팀이 온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사장님으로부터 저녁에 다른 팀이 방문했다는 말을 듣고 상황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매너타임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네티즌 반응과 과거 논란

이시영의 사과문에도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상황을 모른 채 먼저 나갔으니 책임이 없다”며 사과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이들은 “공공장소에서는 항상 주변을 살펴야 한다”며 비판했다. 더욱이 이시영은 지난해 미국 식당에서 사진 촬영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때도 공공장소에서의 행동이 문제가 됐던 만큼, 이번 일로 팬들 사이에서는 “공공장소 이용 시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 이번 논란은 캠핑장 에티켓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공공장소에서의 매너와 배려가 중요함을 일깨웠다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