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혹평 속 한국, 2026 월드컵 조 1위 가능성과 전략적 베이스캠프 검토

조국
2개의 관련 기사

일 년 전 수정 · 2025년 12월 14일 오후 9:44

발행: 2025년 12월 14일 오후 9:44

요약 생성중...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가 된 멕시코에 대한 국제적 혹평이 이어지며 한국의 조 1위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멕시코의 선수층 문제와 부진을 지적하며 한국에 유리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한국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고지대에 베이스캠프 설치를 검토 중인데, 이는 현지 적응과 체력 관리 측면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브라질, 벨기에 등 다른 강팀들의 위기론도 함께 제기되는 가운데, 체계적인 준비가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조 1위 경쟁에 유리한 판세

홍명보호에 긍정적인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에서 한국이 속한 A조(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는 ‘죽음의 조’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그런 가운데, 같은 조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개최국 멕시코에 대한 국제적 혹평이 이어지며 한국의 조 1위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각 조 1, 2위는 자동으로 32강에 진출하기 때문에,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멕시코의 고민

영국 매체 ‘골닷컴’은 최근 멕시코를 ‘탈락 경계팀’ 중 하나로 선정하며 과도한 기대감과 얇아진 선수층을 주요 문제로 꼽았습니다. 핵심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와 이르빙 로사노는 전성기를 지난 상태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17세의 신예 질베르토 모라에게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 자체가 현재 팀의 리소스 한계를 보여준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축구 레전드 랜던 도노번 역자 최근 방송에서 “멕시코는 최악의 흐름에 있다”며 “한국이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외부 평가는 객관적 지표는 아니지만, 홍명보호의 심리적 자신감과 전략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입니다.

고지대 훈련의 메리트,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 검토

한편, 한국 축구협회는 이러한 경기적 호재와 병행해 전략적인 사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바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인데요. 해발 1,571m의 고지대에 위치한 과달라하라는 선수들의 고산 적응과 체력 훈련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고지대 훈련을 통해 체력 저하 문제를 극복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비슷한 전략을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멕시코 축구협회가 아틀라스 FC의 훈련장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힌 점도 긍정적입니다. 베이스캠프가 확정된다면, 한국은 조 최대 경쟁국인 멕시코의 기후와 환경에 미리 적응할 수 있는 전략적 우위를 점하게 될 겁니다.

주목받는 다른 강팀들의 위기론

흥미로운 점은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만이 유일하게 호재를 맞은 팀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골닷컴’은 브라질에 대해서도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과 비니시우스 주니어, 하피냐 등 스타들의 기복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벨기에에 관해서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에덴 아자르 시대의 종언과 세대교체 실패로 인한 몰락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죠. 물론 이들은 여전히 최상위권의 실력을 가진 팀들이지만, 전반적으로 기존 강팀들의 구도가 흔들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체계적인 준비를 하는 팀이 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홍명보호는 상대팀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더불어, 고지대 베이스캠프 검토 같은 과학적인 준비를 통해 변수가 많은 48개국 체제의 첫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