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에 '부동산 공약 180도 전환' 직접 해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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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20일 오후 12:15

발행: 2025년 10월 20일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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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공약이 대선 때 약속한 공급 확대에서 수요 억제로 180도 전환된 이유에 대한 직접적인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과거 '세금폭탄·대출규제 반대'를 주장했음에도 취임 후 토허제 원칙화, LTV 강화 등 반대 방향 정책을 추진하면서 정치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약과 현실의 괴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부동산 정책 공약의 180도 전환 이유를 직접 설명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은 "세금폭탄·대출규제 같은 수요 억제책 대신 공급 확대책으로 집값을 잡겠다"고 공언했는데요, 취임 130일 만에 정반대 방향의 정책을 내놓으면서 정치권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의 과거 발언들을 상기시키며 "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접근하는 것을 막을 길이 없다", "굳이 집을 사겠다는 사람을 말리지 말자"는 주장이 당시 공약의 핵심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공약들이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그 반대 방향으로 가겠다는 명확한 메시지였다는 겁니다.

정책 방향의 급선회

현재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10·15 주거대책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원칙화, 대출 규제 강화, 세금 부담 증가 등 수요 억제 중심의 정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규제지역을 일괄 지정하고, 무주택자 LTV를 70%에서 40%로 대폭 낮추는 내용이 대표적이죠. 유주택자의 경우에는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되는 등 과거 공약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측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을 통해 "국민들의 반감을 인지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추진하게 되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동훈 전 대표는 이런 해명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책 입안자의 설명만으로는 국민들의 의문이 해소되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정치적 책임 논란

한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을 "거짓말을 많이 하는 정치인"이라고 지칭하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다만 그는 "대선 핵심 공약을 취임 후 단기간에 완전히 뒤집는 것은 일반적인 정치적 변칙을 넘어선다"고 지적합니다. 공약 변경 자체보다도 그 이유에 대한 투명한 설명이 없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는 주장이죠.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김용범 정책실장이 최근 보유세 강화 필요성을 시사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압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수준의 재산세 부과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결을 위한 전망

부동산 정책의 급격한 전환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공약과 실제 정책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이재명 정부의 정치적 신뢰도 회복에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 측이 제시하는 경제적 논리와 국민들이 체감하는 현실 사이의 괴리를 줄이는 방안이 필요한 때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촉구는 단순한 정치적 공세를 넘어,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 정치의 원칙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문제가 여전히 한국 사회의 핵심 현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설명이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