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의 역사적 챔피언결정전 진출, MVP 이정현과 신인왕 켐바오가 이끈 돌풍

K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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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4월 28일 오후 1:51

발행: 2026년 4월 28일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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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5위 소노가 6강, 4강 플레이오프를 무패로 제압하며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MVP 이정현과 신인왕 켐바오가 팀 득점의 45%를 합작하며 돌풍을 주도했고, 이는 프로농구 사상 첫 동시 수상 기록입니다. 완성된 팀 농구로 정규리그 1위 LG를 셧아웃시킨 소노는 KCC와 정관장의 승자와 우승컵을 다툽니다.

정규리그 5위팀의 파란만장한 도전

프로농구 포스트시즌에서 이번만큼 극적인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정규리그를 5위로 마감한 소노가 6강과 4강 플레이오프를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모조리 3승 무패로 제압하며,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4강 상대는 정규리그 1위인 창원 LG였는데요, 원정 1, 2차전을 먼저 따내고 홈 3차전에서 90-8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셧아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정규리그 5위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지난 시즌 KCC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입니다. 시즌 막판 10연승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입한 소노는 그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완벽한 무패행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사를 쓴 두 주역, MVP와 신인왕의 시너지

이 놀라운 성과 뒤에는 시즌 MVP 이정현과 신인왕 켐바오의 압도적인 활약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포스트시즌 내내 팀 득점의 약 45%를 합작하며 공격의 핵심이 되었죠. 이정현은 평균 18.0득점에 4.0어시스트를, 켐바오는 19.0득점에 6.8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이 팀 3점슛의 46%를 책임지며 외곽에서 날카로운 찌르기를 구사한 점은 상대 수비를 흔드는 데 결정적이었습니다. 이정현과 켐바오가 같은 팀에서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정현은 3차전 승리 후 “모두가 포기하지 않아 이 순간까지 오게 됐다”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완성된 팀 농구와 다가올 최종 결전

승리의 원동력은 두 스타 선수만이 아니었습니다. 4강 3차전에서 이재도(14점), 강지훈과 이근준(각 12점), 외국인 선수 네이던 나이트(10점 6어시스트)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 농구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외곽포로 리드를 잡은 소노는 쿼터마다 점수 차를 꾸준히 벌리며 압도적인 모습을 유지했습니다. 이제 소노의 마지막 상대는 부산 KCC와 안양 정관장의 4강 시리즈 승자로 결정됩니다. 두 팀이 1승 1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어 향후 경기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어느 팀이 올라오든 소노는 현재의 상승세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플레이오프 내내 무패 행진을 이어온 만큼, 그들의 돌풍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이어질지 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