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7경기 연속 골 대기록, 극명한 아시아 부진과 아프리카 약진

조미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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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수정 · 2026년 6월 29일 오전 8:32

발행: 2026년 6월 28일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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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요르단전 득점으로 월드컵 최초 7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습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조별리그에서는 아프리카가 10개 팀 중 9개 팀을 32강에 올리며 약진했고, 한국이 탈락한 아시아는 일본과 호주만 생존했습니다. 32강에서는 아르헨티나와 카보베르데, 브라질과 일본 등 흥미로운 대진이 성사되었습니다.

과거를 뛰어넘는 메시의 기록

리오넬 메시가 또 한 번 축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메시는 후반 35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득점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 골로 메시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7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기록이었던 6경기 연속 득점을 넘어선 전무후무한 업적입니다. 통산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도 19골로 늘어났고, 이번 대회에서만 6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극명한 대조를 보인 대륙별 흥망

사상 처음으로 4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 조별리그는 대륙별로 극명한 흥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아프리카의 약진이 가장 돋보였는데요. 출전국 10개 팀 중 무려 9개 팀이 32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카보베르데는 스페인과 우루과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아시아는 일본과 호주를 제외하면 전멸에 가깝습니다. 한국은 남아공에 패하며 충격적인 탈락을 맞았고, 이란과 사우디 등도 32강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강호들의 격돌이 기다리는 32강

조별리그를 무사히 통과한 전통 강호들은 본격적인 토너먼트 대진을 맞이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돌풍의 주인공 카보베르데와 32강전을 치릅니다. 브라질과 일본의 빅매치도 성사되었고,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의 대결도 흥미를 더합니다. 특히 프랑스와 독일이 각각 32강을 통과할 경우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호날두와 모드리치 같은 베테랑들도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확대된 대회 체제 속에서 강호들의 자존심 대결과 언더독의 반전 드라마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