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경기 연속골 마감, LAFC 샌디에이고에 막판 PK 헌납하며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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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수정 · 2026년 8월 16일 오후 5:32

발행: 2026년 8월 16일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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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가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리그 3위에 머물렀습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4개의 슈팅과 여러 결정적 기회를 놓치며 무득점했고, 월드컵 이후 이어오던 4경기 연속골 행진이 마감되었습니다. 팀은 후반 막판 핸드볼로 인한 페널티킥 실점으로 패했으며, 손흥민은 풋몹 평점 7.0을 받는 등 공수 양면에서 나름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기회는 만들어냈습니다

LAFC가 홈에서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0대 1로 패배했습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90분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는데요. 이로써 북중미 월드컵 이후 이어오던 MLS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이 멈추었고, 리그스컵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4경기 연속 무득점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경기 내내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전반 5분 왼발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고, 후반 9분에는 골키퍼와 일대일에서 슈팅이 살짝 벗어났습니다. 후반 25분 돌파 후 슈팅은 수비 태클에 막혔는데요. 통계상 양 팀 최다인 4개 슈팅과 4차례 기회 창출로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득점력이 아쉬운 하루로 기록되었습니다.

막판 페널티킥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경기의 균형은 후반 막판에 깨졌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이 LAFC 수비수 라이언 포티어스의 손에 맞았다는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안데르스 드레이어가 성공시키며 샌디에이고가 1대 0으로 앞섰습니다. 사실 LAFC도 전반 21분 드니 부앙가의 득점이 있었지만, VAR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취소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LAFC는 총공세를 펼쳤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기 막판 드레이어가 손흥민을 향한 과격한 태클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 역시 충돌하며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결국 팀은 무패 행진을 중단하고 리그 3위 자리에 머물게 됐습니다.

마무리만 되면 살아나는 공격진

득점은 없었지만 손흥민의 경기력 자체를 평가절하하기는 어렵습니다. 통계 업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7.0을 부여했는데, 이는 팀 평균 6.7점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패스 성공률 78%에 지상 경합 8번 중 5번을 승리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나름 기여했고, 팀 내에서 손흥민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세 명에 불과했습니다.

다만 슈팅 성공률 0%와 예상 득점 0.34를 고려하면, 마무리 능력만 보완된다면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4골과 북중미 챔피언스컵 2골을 포함해 총 6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오는 20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