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리조트 앞 계류장 요트 화재, 2척 소실 후 2시간 만에 진화

부재K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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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전 수정 · 2026년 11월 3일 오전 10:35

발행: 2026년 11월 3일 오전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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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 리조트 인근 계류장에서 요트 5척 중 2척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과 해경은 인력 114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진화했고,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습니다. 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거제 앞바다에서 발생한 요트 화재

2026년 11월 2일 오후 9시 16분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의 한 리조트 인근 해상 계류장에서 요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계류 중이던 요트 5척 가운데 2척에 불이 붙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해경이 약 2시간 만인 오후 11시 10분께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번 화재로 요트 2척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불이 난 시각을 오후 9시 20분으로 전하기도 했는데, 큰 흐름은 같습니다.

확산 막은 해상 진화 작업

불이 나자 소방당국과 창원해양경찰서는 선박 7척을 포함한 장비 29대와 인력 114명을 투입했습니다. 부산항만소방정대의 540톤급 소방정도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불길이 옆 요트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나머지 요트 3척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습니다. 바다와 육지에서 동시에 진화 작업이 이뤄졌고, 불은 주변 선박으로 확산하지 않은 채 진화됐습니다. 다만 15톤급과 16톤급 요트 2척은 상당 부분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됩니다.

남은 조사 과제

현재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계류장 관리자 등을 상대로 요트 내부 전기 설비나 연료 계통에서 문제가 있었는지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명피해가 없었던 점은 다행이지만, 계류 선박이 밀집한 공간에서 불이 났던 만큼 초기 대응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리조트 인근 해상 계류장은 관광객의 접근이 잦은 곳인 만큼,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