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 핵무장론에 “도발적 망언”…“인류 대재앙” 경고

동뉴K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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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5년 12월 21일 오전 11:22

발행: 2025년 12월 21일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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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고위층의 핵무장 발언에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며 “도발적 망언”이라 규탄하고 인류 대재앙을 경고했다. 북한은 미국의 한국 핵잠수함 건조 승인이 일본의 핵무장론을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제사회에서는 북한의 불법 핵개발을 지적하며 이중잣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비핵 3원칙을 견지한다고 해명했지만, 일부 발언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일본 핵무장론에 북한 강경 비난

일본 정부 고위층의 핵무기 보유 발언이 잇따르자 북한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일본 총리관저 안보정책 담당 간부가 핵무장 필요성을 언급하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비핵 3원칙 재검토를 시사한 가운데, 북한은 20일 외무성 산하 일본연구소 소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이를 “극히 도발적인 망언”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북한은 “일본의 핵무장 시도는 아시아에 핵 참화를 불러오고 인류를 대재앙에 빠뜨릴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한국 핵잠수함 승인이 불씨?

북한은 일본의 핵무장론이 미국의 한국 핵잠수함 건조 승인과 맞물려 있다고 주장합니다. 미 정부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허용한 직후,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주일미군 핵추진잠수함을 시찰했고, 이후 일본 내에서 핵무기 보유 필요성 논의가 본격화됐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미국의 승인이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부추겼다”며 일본의 군사적 망동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이중 잣대 논란과 국제사회 반응

북한의 강경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에서는 북한 스스로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불법적으로 핵개발을 추진해 온 점을 지적하며 이중잣대라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은 “비핵 3원칙을 견지한다”고 해명했지만, 일부 고위층의 발언이 일본 내 논란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핵무장론이 동북아 안보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경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