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성평등 강화·남성 차별 논의 병행…젠더 갈등 해소 모색

한뉴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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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4일 오후 7:00

발행: 2025년 10월 14일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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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여성에 대한 심각한 구조적 차별을 인정하는 동시에, 특정 영역에서의 남성 차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추진하며 젠더 갈등 해소를 모색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갈등 회피 대신 대화와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평등가족부의 기능 강화와 세종 이전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원민경 장관은 청년 의견 수렴 및 전문가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구조적 여성 차별 해소와 남성 차별 논의를 병행하여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정부, 성평등 강화와 함께 남성 차별 논의도 추진…젠더 갈등 해소 모색 우리 사회의 심각한 여성 차별 문제와 더불어 특정 영역에서 발생하는 남성 차별 문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정부 차원에서 추진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여성에 대한 구조적 차별이 광범위하게 존재함을 인정하면서도, 젠더 갈등을 회피하기보다는 적극적인 토론과 문제 해결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작은 문제라도 덮어두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특히 청년 세대가 느끼는 차별감과 소외감에 대한 경청과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 해소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겁니다.### 성평등가족부 기능 강화 및 세종 이전 필요성 제기 성평등가족부(여성가족부에서 확대 개편)는 정부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내재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지만, 현재 미약한 권한과 예산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토론회 발제자인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장은 성평등부가 부처 간 협업 과정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정책 분석 능력을 강화하여 전문 부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2020년 기준 194개국 중 160개국이 성평등 정책 기구를 독립 부처로 운영하는 점을 언급하며, 성평등 의제가 국가 주요 정책으로 자리매김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높이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이 필수적이라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이는 지역 맞춤형 사업 개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젠더 갈등, 회피 대신 대화와 토론으로 해결 이재명 대통령은 젠더 갈등이 심각하여 논의 자체가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권고도 받았음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아프더라도 상처를 헤집어 치료해야 한다며, 젠더 갈등을 회피하지 않고 문제를 꺼내어 토론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지난 청년 토크콘서트에서 20대 남성의 70% 이상이 남성 차별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와 토론을 지시한 배경과 맥을 같이 합니다. 대통령은 남성 차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여성 차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인지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습니다.### 정책 퇴행 방지 및 균형 잡힌 접근 강조 김경희 전 대전광역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성평등 정책이 한국 사회의 복합적 위기, 특히 출산 및 양육으로 인한 돌봄 문제 해결과 경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 돌봄 서비스 확대와 가족 내 돌봄 불균형 시정을 통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성평등 정책이 퇴행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여성 정책 또한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각 부처에 흩어진 법과 제도를 성평등 관점으로 재구축하고 일상 변화를 이끌 구심점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내재화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구심점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적극적 문제 해결 의지 표명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젠더 갈등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토론 및 문제 해결 당부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하여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장관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픈 채팅방 기반의 자문단을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성평등 관련 과를 신설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젠더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과적으로 정부는 구조적인 여성 차별을 해결하는 동시에, 남성들이 느끼는 차별감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젠더 갈등을 완화하고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