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만에 돌아온 판타지 전략 RPG '환세록 리메이크' 스팀 출시

보게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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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0일 오후 8:48

발행: 2026년 9월 10일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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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조이가 1998년 클래식 SRPG '환세록'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환세록 리메이크'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 원작 세계관과 전략 전투를 계승하고 그래픽과 연출을 개선했으며, 1998년 원작 클래식 버전도 함께 수록했다. 향후 무료 DLC와 스팀 창작마당 지원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년 만에 돌아온 판타지 전략의 정수

유저조이가 개발한 판타지 전략 RPG '환세록 리메이크'가 지난 10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됐습니다. 1998년에 처음 선을 보인 클래식 SRPG '환세록'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인데요. 단순한 그래픽 업그레이드에 그치지 않고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전략적 재미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캐릭터별 배경 이야기와 전투 연출을 한층 깊이 있게 다듬었습니다. 28년이라는 긴 공백을 뛰어넘어 판타지 전략 RPG의 명맥을 잇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게임의 무대는 신에게 축복받은 대륙이라 불리는 파노스옹입니다. 하스파타 공화국과 라미스 제국을 비롯한 7대 세력이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대립하는 가운데, 주인공 레오나드와 동료들은 전쟁과 음모 속에서 대륙의 운명을 결정짓게 됩니다. 캐릭터 능력치와 스킬 조합, 지형과 부대 편성을 고려하는 클래식 택틱스 방식의 전투는 여전히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원작 감성과 현대적 그래픽의 조화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캐릭터 일러스트와 전장 배경, 전투 UI 및 연출을 전면 재구성했습니다. 덕분에 과거의 감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몰입감을 확보했는데요. 정식 버전에는 1998년 원작 클래식 버전이 함께 수록돼 있어, 오리지널 감성과 현대적 연출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원작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자,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게임의 변천사를 직접 비교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셈입니다.

전투 외에도 즐길 거리가 다양해졌습니다. 멀티 엔딩 시스템과 미니 카드 게임 '봉역경국', 특수 코스튬 등이 새로 추가됐으며, 대륙 곳곳에 숨겨진 보물과 서브 퀘스트, 특수 상인이 배치되어 탐색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전직 시스템과 캐릭터별 배경 이야기 확장 역시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습니다.

창작마당과 무료 DLC로 이어지는 여정

출시 이후의 운영 계획도 눈에 띕니다. 유저조이는 원작에서 다루지 않은 새로운 스토리를 담은 추가 DLC를 무료 업데이트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스테이지와 전장을 설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스팀 창작마당 기능도 개발 중입니다. 향후 무료 DLC와 스팀 창작마당 지원을 통해 게임의 수명을 이용자들과 함께 늘려갈 계획입니다.

현재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번체 및 간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출시 후 첫 2주간은 10%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1998년의 추억을 현대적으로 만날 수 있는 '환세록 리메이크'가 국내외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