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완전체 복귀 확정, 하이브 내 팬덤 갈등은 여전

KvM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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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14일 오후 5:46

발행: 2025년 11월 13일 오후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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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 5명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항소를 포기하며 완전체 복귀가 확정됐다. 그러나 법적 분쟁 과정에서 르세라핌과 아일릿을 견제 대상으로 지목했던 과거 발언으로 인한 팬덤 간 갈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다. 하이브 내 그룹들의 공존 방안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법정 분쟁 마무리된 선택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이로써 약 1년간 지속됐던 법적 다툼은 사실상 종결됐고, 어도어와의 계약이 2029년 7월까지 유효하게 확정되었습니다. 멤버들의 항소 포기는 복귀를 전제로 한 실질적인 '백기 투항'으로 해석됩니다.

해린과 혜인이 먼저 복귀를 공식화했고, 이어 민지, 하니, 다니엘도 별도 입장을 통해 어도어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죠. 어도어 측은 멤버들과의 개별 면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히며 원활한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이 주장한 11가지 계약 해지 사유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고, 계약 위반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남극 행방과 복귀 조율

특히 관심을 끈 것은 멤버들이 복귀 발표 과정에서 '현재 남극에 있는 멤버'가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 점입니다. 하니가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목격되었다는 팬 증언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우수아이아는 남극 여행의 관문으로 알려진 도시입니다. 이는 멤버들의 복귀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로 읽혔습니다.

남극에서는 매년 겨울 '얼음 마라톤'이 열리기 때문에 하니가 이 대회 참가를 위해 체류 중일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이 극한 마라톤은 영하 20도 환경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만 3,200만 원에 달하는 도전 과제입니다. 멤버 개인의 도전과 팀의 복귀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죠.

팬덤 갈등의 불씨

하지만 뉴진스의 복귀가 모든 갈등을 해소한 것은 아닙니다. 르세라핌 팬덤이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시위 트럭에는 "억지 화해쇼 절대 금지", "하이브는 르세라핌과 뉴진스를 반드시 분리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런 반응은 뉴진스가 법정 공방 과정에서 르세라핌과 아일릿을 견제 대상으로 지목했던 과거 발언 때문입니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르세라핌에 더 많은 자원을 몰아주고, 아일릿의 데뷔 초 콘셉트와 안무 유사성을 표절로 지적하며 갈등을 심화시킨 적이 있습니다. 법적 분쟁은 끝났지만 팬덤 간의 감정적 골은 여전히 깊은 상태입니다.

향후 전망과 과제

뉴진스는 이제 완전체로서의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어도어와의 신뢰 회복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 없이 뉴진스의 음악과 스타일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됩니다.

하이브 내에서 세 걸그룹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팬덤 간의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어도어 경영진은 뉴진스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멤버들은 진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