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3D 기술 축제
에픽게임즈가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연례 행사인데요. 특히 올해는 총 42개의 전문 세션이 마련되어 있어 개발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행사는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해 팀 스위니 대표와 줄리엔 마천드 시니어 디렉터의 오프닝 키노트가 이어집니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글로벌 리더들이 제시하는 3D 생태계의 미래 방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셈이죠.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얼리버드 50% 할인 혜택 기간도 7월 27일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게임을 넘어선 실시간 3D 기술의 확장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게임 외 다양한 산업군으로 언리얼 엔진이 확장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게임 트랙에서는 AI 기반 개발 협업, 절차적 콘텐츠 생성, 메타휴먼과 매스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대규모 군중 구현 등 최신 워크플로가 소개됩니다. 퍼펙트 월드 게임즈의 '이환' 개발 사례나 세가, 넥슨게임즈, 넷마블몬스터의 멀티플랫폼 최적화 경험도 공유될 예정입니다.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에 활용한 프리비즈 및 버추얼 프로덕션 파이프라인을 공개합니다. 제조 및 시뮬레이션 트랙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버추얼 차량 개발과 디지털 트윈 사례, 그리고 VR과 MR 기반 교육 콘텐츠까지 다뤄집니다. 이처럼 언리얼 엔진은 더 이상 게임 전용 툴이 아닌, 산업 전반의 시각화와 시뮬레이션을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를 위한 네트워킹과 실질적 기회
행사장에서는 기술 세션 못지않게 개발자들 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전용 네트워킹 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업계 동료와 직접 소통하며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요. 특히 인디 게임사인 뉴코어게임즈와 룸톤이 신규 세션을 열어 소규모 팀의 실전 개발기를 전달할 예정이라,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개발자들이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굿즈도 제공되며, 일부 세션은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됩니다. 국내 개발자들에게 언리얼 페스트는 단순한 컨퍼런스가 아닌, 글로벌 3D 기술 흐름을 체감하고 자신의 개발 역량을 확장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입니다. 에픽 라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할인 기간 내 티켓을 구매하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