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AI 속도전 선언…한글화부터 자율항해까지 전방위 지원

연노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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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일 오후 7:12

발행: 2025년 10월 1일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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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는 AI 전환 속도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SSAFY 현장 방문에서 'AI 한글화 프로젝트'를 내년 초부터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HD현대 등과 간담회를 갖고 2030년 자율항해, 2031년 완전 자율비행 드론 상용화를 목표로 7년간 6천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전략 산업 육성을 가속화합니다. 정부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내년 AI 예산을 올해 대비 3배 수준인 10조 원으로 증액할 계획이며, 업계의 건의에 따라 규제 완화와 공공 구매 방식 개선도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

AI 전환 속도전의 중요성 재확인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최근 AI 인재 양성 현장과 첨단 산업 현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명확한 속도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AI 전환 속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는 진단이 깔려 있습니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격려 차원을 넘어, 인재 양성부터 전략 산업 육성까지 전방위적인 정부 지원책을 현장에 투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재 양성의 현장 점검과 'AI 한글화'

구 부총리는 서울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를 찾아 교육 현장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SSAFY가 추진하는 AI 중심 교육 개편에 주목하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구상 중입니다. 이 자리에서 구 부총리는 청년들이 AI를 한국어처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한글화 프로젝트’를 내년 초부터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AI 활용 능력 향상 계획의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최고 수준의 AI 인재를 양성하는 ‘탑티어 인공지능 융합과정’ 신설 계획도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취약계층을 돕는 생활 지원 서비스 ‘토닥’과 같은 따뜻한 AI 혁신 사례의 사업화 지원 의지도 재확인하며, 기술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첨단 산업의 미래: 자율항해와 드론 혁신

인재 양성 현장 점검 이후, 구 부총리는 HD현대 글로벌 R&D센터를 방문하여 AI 기반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구체화했습니다. AI 기술은 이제 조선 및 드론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인식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선원 탑승이 필요 없는 자율항해 선박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로드맵이 제시되었는데요. 정부는 2030년까지 자율항해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AI 지능형 자율운항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추가 지정하는 작업도 하반기 중 추진될 예정입니다.

드론 분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031년까지 완전 자율비행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항공, 소방, 농업, 물류, 건설·시설관리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AI 드론 5대 완성체'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러한 첨단 기술 개발에 향후 7년간 약 6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입니다.

AI 대전환을 위한 예산 증액과 규제 개선

중국과의 경쟁 구도 속에서 속도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AI 관련 국가 예산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대비 3배 수준인 10조 원으로 편성될 예정입니다. 구 부총리는 150조 원 규모의 신성장펀드를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AI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기술 지원 확대와 더불어 실질적인 규제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특히 드론 분야에서는 공공기관의 구매 방식을 단순 상품 구매가 아닌 '용역 서비스 요청'으로 전환하여 민간 주도의 생태계 조성을 촉진해 달라는 건의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기업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초혁신경제로의 가속화

결국 정부의 이번 행보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청년층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IT, 반도체, 조선 등 국내 기존 산업 역량과 AI를 결합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다짐으로 요약됩니다. AI 한글화 프로젝트를 통한 범용성 확보와 자율항해 같은 핵심 산업의 명확한 목표 설정은 향후 한국 경제 성장의 속도를 좌우할 핵심 동력이 될 겁니다.